편리한 그늘을 원해? 노아타프9
편리한 그늘을 원해? 노아타프9
  • 이지혜 기자 | 양계탁 팀장
  • 승인 2017.06.03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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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확장과 뛰어난 차광 효과로 높은 가성비

미국을 대표하는 배낭 브랜드 켈티. 켈티의 설립자 딕 켈티Dick Kelty의 직업은 목수였으나 열렬한 하이커이기도 했다. 전쟁 직후 군부대에서 나온 럭색에 불편함을 느낀 딕 켈티는 힙벨트가 달린 알루미늄 프레임 배낭을 처음 개발했고 이것이 켈티 배낭의 시초다. 이후 켈티는 항공기 알루미늄 프레임을 사용하고 쇼울더 패드 스트랩, 허리 벨트, 지퍼 포켓 등 혁신적인 기술과 창의력으로 미국 아웃도어 업계에서 ‘백팩의 아버지’라 불린다. 이후 시에라 디자인과 자매를 맺으며 9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캠핑용품 출시에 앞장섰다.

노아 타프 9

유니크한 디자인과 쨍한 컬러감으로 눈에 띄는 켈티의 노아 타프다. 설치가 쉽고 외부 포인트마다 연결고리가 있어 아웃도어 활동이나 비박 등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시킬 수 있다. 꼼꼼한 심실링이나 폴대, 스트링 체결부의 박음질 상태가 높은 가성비를 자랑하는 제품.

날카로운 사각형 모양의 렉타 타프다. 공간 확장과 차광 효과도 좋다. 넓은 그늘을 형성해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고 내리는 비를 차단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무엇보다 설치가 매우 쉬워 가볍게 아웃도어 활동을 하거나 편리함을 최우선으로 하는 백패커, 혹은 가성비 좋은 타프를 찾는 이들에겐 반가운 제품이다.

내부 공간을 넓히거나 악천후에 대비하는 낮은 세팅을 하는 등 각 사이드에 달린 연결고리를 통해 다양한 형태로 세팅할 수 있다. 기본 내장된 스트링 스토퍼는 켈티 노아 타프의 하이브리드한 변형을 안정적으로 만들어준다. 켈티만의 새로운 보관방식인 큐브 형태도 독특하다. 짐을 챙길 때 일반 패킹 방식을 가진 용품보다 더 효율적으로 공간 활용을 할 수 있다.

크기 274×274(cm)
무게 970g
소비자가격 7만8천원
호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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