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없는 하늘, 패러글라이딩이 정답
미세먼지 없는 하늘, 패러글라이딩이 정답
  • 김경선 편집장 | 사진제공 패러일번지
  • 승인 2017.05.25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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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패러일번지…일반 비행, 아트 비행 등 다양한 체험 가능

하늘을 날고 싶다는 꿈, 인간이라면 한번쯤 꿈 꿔봤음직한 일이다. 새처럼 비행할 수 있다면 얼마나 자유로울까. 비행기? 아니다. 사방이 막힌 탈 것에 편승해 나는 것이 아닌 맨 몸으로 바람을 가르며 날고 싶다. 이럴 땐 패러글라이딩이 답이다.

패러일번지 체험중 남한강 물줄기가 눈앞에 펼치지는 장관이 연출된다.

패러글라이딩은 역사가 30여 년에 불과하지만 현재는 전 세계 수많은 이들이 즐기는 대중적인 아웃도어 활동으로 발전했다. 국내에서도 마찬가지. 짜릿한 모험을 원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패러글라이딩 체험공간도 많아졌다.

베테랑 파일럿과 함께 비행할 수 있어 안전하다.

패러글라이딩 체험의 기본은 안전이다. 단양에서 패러글라이딩 체험을 진행하고 있는 패러일번지는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만 4세부터 80세까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즐길 수 있는 패러글라이딩은 캐노피에 의지해 하늘을 나는 아웃도어 활동인 만큼 철저한 안전점검이 필수다. 초보자라면 체험 전 안전점검이 확실한 업체를 찾아가는 것이 좋다.

석양이 물든 단양의 하늘.

패러일번지는 단양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두산 활공장에 자리 잡고 있으며 베테랑 파일럿이 안전한 비행을 책임진다. 또 비행 중 고프로 촬영이 가능해 짜릿한 모험의 현장을 생생하게 담을 수 있다.

단양의 수려한 산군을 바라보며 즐기는 두산 활공장.
패러글라이딩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패러일번지 활공장 옆에 위치한 카페 산(SANN). 커피를 마시며 패러글라이딩 비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단양 패러일번지
프로그램

일반비행 단양의 수려한 산세와 유유히 흐르는 남한강을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 10만원
아트비행 스릴 넘치는 비행 체험. 윙오버, 스파이럴 등 고난이도 비행 기술을 즐길 수 있다. 12만원
프로포즈비행 사랑하는 이에게 전하는 감동적인 이벤트. 15만원
VVIP비행 석양을 바라보며 즐기는 환상적인 비행, 해발 1200m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세상 등 특별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25만원
주소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 보발덕평길 31-4
전화 043-422-8190
www.para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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