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나관광청은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인 비엔나 필하모니가 선보이는 연중 가장 큰 행사인 ‘썸머 나잇 콘서트’가 오는 5월 26일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썸머 나잇 콘서트는 예술∙음악의 도시이자 세계 음악의 수도인 비엔나를 대표하는 음악회로 손꼽힌다.
지난 2004년 첫 선을 보이며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썸머 나잇 콘서트가 한국에서 야외중계로 선보이는 것은 아시아 최초다. 이번 행사는 세계의 더 많은 음악 애호가와 대중을 만나고자 기획됐으며 지난해는 영국 런던, 스페인 마드리드 등 유럽 국가에서도 쇤부른 궁전을 연상케하는 무대를 배경으로 생중계를 진행한 바 있다. 무엇보다 올해는 비엔나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창립 175년이기에 전년도보다 더욱 특별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5월에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폴란드에서 첫 선을 보이며, 스페인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개최될 예정이다. 비엔나관광청은 #비엔나음악회 #ViennaConcert 해쉬태그를 활용한 다채로운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비엔나에서는 매일 밤 1만 여명의 음악 팬들이 라이브 클래식 공연을 감상하며, 매년 1만 5천여개의 각기 다른 규모와 장르의 콘서트가 개최된다. 모차르트, 슈베르트와 같은 음악 거장의 고향으로 잘 알려진 비엔나는 최근 팝, 재즈와 일렉트로 뮤직을 즐길 수 있는 유럽 최대 규모의 음악 페스티벌 ‘다뉴브 아일랜드 페스티벌’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행사를 선보이며 세계적인 음악의 수도로서 발돋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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