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들이부터 캠핑까지, 미니멀웍스 글래머쉘터
봄나들이부터 캠핑까지, 미니멀웍스 글래머쉘터
  • 오대진 기자|정영찬 기자
  • 승인 2017.04.07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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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축제, 캠핑장, 한여름 모래사장에서도 그늘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 손쉽게 뚝딱

지난 주말 여의도봄꽃축제를 시작으로 전국이 벚꽃축제로 물드는 중이다. 여기에 한낮기온이 20도를 넘나들면서 한강에는 벌써부터 나들이객이 북적이고 있다. 가슴 설레는 봄나들이, 피크닉을 계획하고 있다면 그에 어울리는 아이템도 필수.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라면 쉘터가 그만이다. 봄나들이를 더욱 풍요롭게 해 줄, 미니멀웍스(MINIMALWORKS) 글래머쉘터를 만나보자.

한강 등에 봄나들이를 떠나면서 가장 먼저 챙기는 아이템은 바로 돗자리. 하지만 살랑살랑 부는 봄바람을 타고 날아오는 불청객들이 음식에 빠지고, 뜨거운 태양이 두 눈을 괴롭히는 경험을 해 봤다면 돗자리로는 부족하다. 백패킹 텐트를 가져가기도 하고, 원터치 텐트도 꽤 쓸 만하다. 하지만 텐트를 설치하고 보니 막상 또 개방감이 아쉽다. 바로 쉘터가 필요한 순간이다.

미니멀웍스의 글래머쉘터는 쓰임새가 다양하다. 언급했듯 한강 등에 피크닉과 나들이에도 적합하고, 캠핑장에서는 그 진가가 십분 발휘된다. 한여름 모래사장에서의 쓰임새 역시 두 말하면 입 아프다. 추가로 구매할 수 있는 도어를 결합할 경우 텐트 대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물론 하절기에만. 아이보리, 유로피안 민트, 그레이, 블랙, 메쉬 등 여러 가지 색상의 쉘터와 도어는 다양하게 조합할 수도 있어 ‘예쁨’도 보장이다.

FEATURE
사이즈

경량체어를 이용한다면 성인 4명, 체어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5~6명 이상이 둘러앉을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한 공간을 자랑한다. 사이즈는 하이 모드로 사용할 경우 폭 300cm, 길이 140cm, 높이 205cm, 로우 모드로 사용할 경우에는 폭 300cm, 길이 230cm, 높이 150cm이다.

개방감
쉘터 양쪽 측면 스킨이 바깥쪽으로 향해 있고, 상단 스킨 역시 아래가 아닌 하늘을 향해 있어 개방감이 뛰어나다. 여기에 측면에 각각 열고 닫을 수 있는 대형 메쉬창이 있고, 추가로 결합할 수 있는 도어에도 커다란 TV만 한 메쉬창이 있어 환기가 용이하다.

가변성
한 번 자리를 잡으면 옮기기 쉽지 않은 일반 텐트와 달리 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좋다. 태양의 위치와 바람 방향의 변화에 따라, 비가 오락가락 하는 등 그때그때 날씨 상황에 손쉽게 자리를 옮기고 각도를 바꿀 수 있다. 팩다운 2~3번이면 끝.

ATTRACTION
간편한 설치

커다란 스킨 하나, 2개의 폴대, 6개의 팩. 설치는 간단하다. 스킨을 바닥에 넓게 펼친 후 긴 폴을 양 측면에, 짧은 폴을 후면과 스킨 상단에 결합하면 된다. 자립형 쉘터이기에 폴 결합만으로도 사용이 가능하고, 팩을 사용할 경우에도 바람이 심하지 않다면 양 측면 2개, 후면 2개로도 OK다.

다양한 색상의 도어 결합
쉘터의 색상은 아이보리, 유로피안 민트, 그레이, 블랙 4가지. 여기에 여름철이 주 무대인 메쉬 소재가 있다. 도어 역시 쉘터와 같은 컬러가 있고 추가로 우레탄 창이 있다. 쉘터와 도어를 같은 색으로, 혹은 믹스매치로 꾸밀 수 있다. 우레탄 소재 도어는 우중 캠핑에 그 진가를 발휘한다.

패킹사이즈 & 무게
작고 가볍다. 패킹사이즈는 55×15×15cm, 무게는 팩을 포함해 2.26kg이다. 백패킹에 많이 사용되는 2인용 텐트와 비슷한 크기와 무게다. 도어 무게는 640g이고, 쉘터와 함께 패킹할 수 있을 만큼 부피가 작다.

미니멀웍스
2010년 문을 연 미니멀웍스는 아직 10살이 채 되지 않은 브랜드. 하지만 캠핑 시장의 공룡들 틈에서 서서히 자신들만의 진가를 발휘하는 중이다. 미니멀리즘을 지향하는 실용적이고 기발한 제품들이 줄지어 출시되고 있다. 글래머쉘터는 그 중에서도 ‘it 아이템’.

크기 300×230×150cm(Low), 300×230×150cm(High), 55×15×15cm(패킹 사이즈)
무게 2.26kg(쉘터), 0.64kg(도어)
미니멀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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