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10g에도 예민해지는 백패킹. 백패커에게 랜턴 스탠드는 은근 필요하지만 어찌 생각하면 사치스럽기도 한 것이었다. 주변을 이용해 대충 랜턴을 걸어두거나 바닥에 놔둬 사용할 수밖에 없었지만, 불편함을 느끼는 건 당연했다. 앱스의 파일드라이버는 백패커에게 랜턴스탠드가 사치가 아니란 것을 알려줬다. 가벼운 무게, 손쉬운 조작, 뛰어난 성능의 세 박자를 고루 갖췄다. 파일드라이버 하나면 백패킹의 조명은 걱정 없다.
기본 구성품과 데크 상품을 더했다. |
1. 파일드라이버 구성품. 저금통으로 쓸 수 있는 케이스, 파우치, 로테이터, 드라이브, 폴대 3세트, 고리 폴대, 데크용 드라이브로 구성됐다. 데크용은 별도 구매해야 하며 폴대를 추가할 수 있다.
자석으로 손쉽게 연결되는 구조. |
2. 비슷한 타사 제품들이 탄성 끈을 이용해 조립하는 방식인 것과 달리, 앱스의 파일드라이버는 자석으로 이어진다. 때문에 덜 거추장스러울뿐더러 접착력이 좋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로테이터와 고리 폴대를 연결했다. |
3. 로데이터에 고리 폴대를 결합해 조이면 고리 폴대가 고정된다. 180도로 각 조절이 가능해 사용자가 원하는 각도에서 고정할 수 있다. 더욱 다양한 각도의 랜턴 스탠드가 완성된다.
고리폴대에 랜턴을 걸 수 있다. |
4. 고리 폴대의 끝. 완만한 곡선의 마무리가 랜턴이 쉽게 떨어지지 않도록 설계됐을 뿐만 아니라 카라비너, 랜턴 걸이 등을 무난하게 끼울 수 있는 두께다.
바닥에 박을 수 있는 기본 드라이브. |
5. 기본 구성에 포함된 드라이브. 백패킹 시 땅에 못질하듯 박아 넣으면 훌륭하게 지지된다.
별도 구매해야 하는 데크용 옵션 제품. |
6. 별도 구매 가능한 데크 상품. 데크 추가구성으로 낚시터나 테이블 등 활용도 높게 사용할 수 있다. 얇은 테이블에도 끼울 수 있도록 전용 액세서리도 함께 포함됐다.
데크 제품을 연결한 모습. 얇은 테이블에도 사용 가능하다. |
7. 데크 상품을 로테이터와 결합했다. 가벼울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고민한 흔적이 느껴진다.
기본 세트 총 길이 85cm, 136g. |
8. 기본 세트를 모두 연결해 파일드라이버를 완성했다. 기본 세트의 총 길이는 85cm. 추가 폴대를 조립하면 103cm로 높아진다.
파일드라이버 하나면 백패킹의 조명은 걱정 없다. |
길이 850mm(조립 후)
무게 136g
재질 티타늄, 알루미늄
소비자가격 5만2천원 (데크용 별도)
앱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