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빠른 카메라 ‘소니’ RX100V
세상에서 가장 빠른 카메라 ‘소니’ RX100V
  • 글 이지혜 기자 Ι 사진 정영찬, 이지혜 기자
  • 승인 2017.03.10 06: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0.05초 만에 사물 잡고, 315개 위상차 AF포인트가 디테일 완성

‘세계에서 가장 빠른’이란 수식어가 항상 따라오는 카메라. 엄청난 연사 속도는 0.05초 만에 사물을 잡아주고, 315개의 위상차 AF포인트가 디테일을 도왔다. 빠르고 쉽게 기록을 남기고자 하는 여행가, 빠른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하이엔드 카메라다.

작고 빠르다. 소니 RX100 시리즈의 다섯 번째 모델인 소니 RX100V에서 빠질 수 없는 설명이다. 0.05초 AF, 세계 최고속 동체추적 24연사, 세계 최대 위상차 315포인트는 소니 RX100V를 설명하는 대표 스펙이다. 자세히 알아보자.

새로운 Exmor RX CMOS 센서에는 속도가 빠르고 움직임을 포착하는 성능이 뛰어난 위상차 검출 AF와 정밀도가 높은 콘트라스트 검출 AF를 조합한 Fast Hybrid AF로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에 대한 즉각적인 추적이 구현된다.

콤팩트 카메라이지만 세계에서 가장 많은 315개의 위상차 검출 AF센서로 폭넓은 커버리지를 제공한다. 전체 촬상 영역의 약 65%에 달하는 커버리지이니 카메라를 들고 찍는 순간 어떤 움직임도 정확하게 잡아낼 수 있다.

소니 RX100 mk5는 0.05초의 고속 AF 성능과 연계하여 최대 약 24매의 초고속 연사 촬영을 할 수 있다. 움직이는 피사체를 대고 연속으로 누르고 있으면 피사체의 움직임을 정확하게 포착하여 익사이팅한 순간의 기록을 남길 수 있다.

RX100V에는 칼자이스 바리오 조나 렌즈가 달려있다. 손바닥보다 작은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24-70 mm까지 커버되는 표준 화각이다. 줌렌즈의 밝기는 F1.8 - F 2.8. 가장 넓은 화각인 24mm에서는 F1.8까지 최대 밝기가 지원되지만 25mm부터는 F2.0이 최대다.

RX100 시리즈는 일반 콤팩트 카메라보다 4배 이상 큰 이미지 센서를 탑재하고 광학 렌즈의 명가인 칼자이스ZEISS의 프리미엄 렌즈가 결합해 최고의 해상력을 가졌다. 컴팩트한 사이즈로 주머니 속에 들어가는 높은 휴대성으로 하이엔드 카메라 대표 제품으로 자리매김해왔다.

강력한 동체 추적 성능으로 피사체가 움직이지 않을 때는 AF-S 모드로 설정되어 있다가, 피사체가 움직이기 시작하면 동체 추적이 가능한 AF-C 모드로 자동 변경되는 AF-A 모드가 적용된다. 빠르게 움직이는 어떤 상황에서도 정확한 초점을 맞출 수 있게 도와준다.

동체 추적이 가능한 초당 24연사의 연사 속도를 구현하였으며, 최대 150장까지 AF/AE 추적을 지원해 움직임이 빠르고 역동적인 피사체도 선명하게 포착할 수 있다. 고속 촬영 모드에서 촬영 간 뷰파인더의 끊김 현상을 최소화해 사용자가 피사체를 지속 추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FEATURE
2010만화소 / ISO100-12800 / FULL HD 지원
최초셔터스피드(1/32000초) / 최대촬영속도 초 24매
크기 약 101.6 X 58.1 X 41mm
무게 약 229g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