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흙, 물웅덩이, 개울물을 뛰어다니는 트레일러닝은 예측 불가능한 날씨와 지형이 변수다. 부상 없이 달리기를 하려면 좋은 러닝화를 신어야 한다. 알트라 론픽 2.5를 신은 지 일 년, 니오쉘 3.0모델이 새로 나왔다. 발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 알트라의 기술은 여전히 현재 진행중이였으며, 강해진 갑피와 20% 가벼워진 무게로 러너들을 찾아왔다.

유래
미국에서 2011년 설립된 아웃도어 브랜드 알트라. 당장이라도 달려 나가고 싶은 쭉 뻗은 길의 형상을 한 로고는 저니journey로 길을 상징한다. 론픽 모델 외에도 올림퍼스, 슈페리어 모두 유타 와사치 산맥에 있는 봉우리 이름이다.

니오쉘
니오쉘은 시원하고 건조한 발의 상태를 유지시켜준다. 외부에서는 방수가 되고 내부에서는 투습되는 원단으로 물기가 많은 습한 지대나 개울물을 밟고 지나가도 물이 들어오는 것을 막아준다.

제로드롭
발의 앞부분에서 뒤꿈치까지 동일한 쿠션 높이를 가진 제로 드롭Zero Drop 플랫폼은 신발 전체의 밸런스를 맞춰주고 균형을 이뤄 무게 배분을 효과적으로 돕는다. 허리, 발, 몸의 자세를 정렬해 충격을 줄여주고 종아리 근육과 아킬레스건을 강화시켜 준다.

아웃솔
동물 발톱처럼 디자인된 아웃솔은 마찰력이 좋은 고무로 만들어져 접지력이 뛰어나다. 오르막, 내리막을 포함한 거친 트레일 조건에서도 만족감을 준다.

토박스
발을 조이지 않는 여유 공간 풋 쉐이프 토박스. 발가락이 자연스럽게 벌어지도록 엄지발가락이 몰리지 않고 똑바로 놓여 속도를 높이고 안정감을 준다.

글 류정민 기자 Ι 사진 정영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