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코엑스…캠핑카·헬스·피트니스·수중수상스포츠·바이크 한 자리에
국내 최대 스포츠-레저 전시회 2017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 이하 스포엑스)이 23일 개막했다. 26일까지 4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포엑스는 스포츠-레저 종합전시회로 국내외 아웃도어, 캠핑카 등 최신 레포츠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다.
433개사 1,628개 부스가 참가한 이번 스포엑스는 아웃도어 용품과 장비, 캠핑카·카라반, 헬스·피트니스, 스포츠 용품, 수중·수상스포츠 용품, 바이크 등을 망라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아웃도어 업체는 메드아웃도어, 온텍, 알팩닷컴, 쎄로또레 등 40여 개 회사가, 캠핑카 업체는 카라반테일, 슈퍼알브이(제이코 코리아) 등 80여 개 회사가 참여했다.
전시 외에도 스포엑스배 클라임 코리아 볼더링 경기대회,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드론 축구대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린다.
주최사인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스포엑스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전시회”라며 “전시회에 참가하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관람객들에게 출품한 제품을 직접 만지고, 느끼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거나 부문별 전문가를 초청하여 제품 시연에 나설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헬스·피트니스 24.5%, 캠핑카·카라반 20.1%, 스포츠용품 18.9%, 수상·수중스포츠 16.4%, 바이크 10.2%, 아웃도어 9.9%의 비율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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