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Night In The Campsite Part 2 가평 산장유원지 캠프장
청평과 가평으로 이어지는 46번 국도에서 현리 방향으로 갈라지는 37번 국도의 가평군 상면 덕현리에 자리한 산장유원지캠프장은 조종천의 맑은 물에서 낚시를 즐길 수 있으며 유원지를 끼고 자전거 도로가 나 있어 서울과 경기 지역의 캠퍼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또한 인근에는 스케이트장과 꽃무지풀무지수목원, 대성레저캠프, 현등사 등의 볼거리가 있어 캠핑과 더불어 한나절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이다.
현등사
이후 명성을 떨치던 현등사는 조선시대 말 화재로 건물이 전소되고 말았으며 현재의 건물은 1980년대 후반 새로 중건한 것이다. 사찰 내에는 보조국사사리탑으로 불리는 지진탑을 비롯해 화담당, 경화탑, 함허대사 부도, 북악 부도 등의 문화재가 남아 있으며 2006년 삼성재단으로부터 돌려받은 사리와 사리구가 3층 석탑에 봉안돼 있다.
매표소 입구에서 사찰까지의 거리는 약 2km 정도로 경내에 오르려면 최소한 30분은 다리품을 팔아야 한다.
▶ 문의 : 031-580-2067 가평군 문화관광과
조종암
이 조종암은 조선 후기 숭명배청론자들이 정신적인 숭배의 장소로 삼았던 곳으로 화양구곡의 만동묘와 더불어 모화사상의 대표적인 유물이다. 조종암에는 명나라 마지막 임금인 의종의 친필과 조선 선조의 친필, 북벌을 주창하던 효정이 송시열에게 내린 글자가 새겨져 있으며 보존회를 조직해 조종암을 관리하기도 했다.
이곳은 조종암이란 유적보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조종천의 풍경이 일품으로 햇살에 일렁이는 조종천의 물줄기가 한눈에 들어온다.
꽃무지풀무지수목원
▶ 문의 : 031-585-4875
이천보 고가
결국 그의 죽음은 이후와 민백상의 자살 사건으로 이어졌으며 결국 사도세자는 뒤주 속에서 죽는 비극을 맞게 된다. 하지만 이천보의 제자들은 후에 정조가 정치를 하는 데 기반이 되어주었다. 가평군 상면 연하리에 자리한 그의 집에는 300년 된 향나무가 멋을 더하고 있다. 다만 안채가 6·25전쟁 때 소실되고 사랑채가 안채를 대신하고 있으며 행랑채가 남아 있다.
집주인의 겸손함이 느껴지는 누미루방은 누각만 보일뿐 방은 밖에선 볼 수 없다. 행랑채는 우측으로 방 2칸에 부엌이 붙어 있으며 헛간과 곳간이 달려있다.
▶ 문의 : 031-585-0846
대성레저캠프
겨울철에는 운동장을 캠프장으로 개방하는 만큼, 캠퍼들은 동계 캠핑을 즐길 수도 있다. 다만 전기를 사용할 수 없는 점과 샤워시설이 없다는 것이 단점이다. 민박과 식당도 함께 운영하기에 캠핑 장비 없이도 1박 2일을 보낼 수 있다.
▶ 문의 : 031-584-2281
Information
▶ 교통
서울 → 외곽순환고속도로 → 퇴계원IC → 43번 국도 → 진관리 → 46번 국도 → 사능IC → 화도 → 청평 → 37·46번 국도 → 청평검문소 삼거리 → 37번 국도 → 산장제1교 → 산장유원지 캠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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