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량 백패킹용 텐트, 스노우라인 뮤라이 0
경량 백패킹용 텐트, 스노우라인 뮤라이 0
  • 글 김경선 기자 Ι 사진 양계탁 기자
  • 승인 2017.02.1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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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체형 폴 사용해 빠른 설치 가능 … 찢어지지 않는 소재 강점

캠핑은 이제 미니멀이 대세다. 백패킹 인구가 늘면서 부피를 축소하고, 무게를 줄여나고 있다. 트렌드가 이러하니 캠핑 브랜드 역시 소비자 요구에 발맞춰 경량화된 백패킹 텐트를 앞다퉈 출시 중이다. 국내 캠퍼들의 요구를 발 빠르게 수용하는 스노우라인도 소형, 경량화 추세에 발맞춰 백패킹용 텐트를 선보였다. 스노우라인의 기술력이 집약된 신제품 ‘뮤라이 0’과 ‘뉴캠프 2’를 만나보자.

백패커들을 위한 스노우라인의 야심작이 출시됐다. 새해를 맞아 보다 강력해진 기능성으로 돌아온 ‘뮤라이 0’과 ‘뉴캠프 2’다. 먼저 2인용으로 출시된 ‘뉴캠프 2’를 자세히 살펴보면 돔 형태의 구조가 눈에 띈다. 한국인이 선호하는 돔 형태는 바람에 무척 강하다. 여기에 폴대가 하나로 연결된 일체형이다. 여러 개의 폴을 끼워 넣는 텐트에 비해 설치가 간편하고 빠르다.

텐트 상단의 벤틸레이션은 텐트 내부에서 직접 열고 닫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플라이와 이너텐트는 각각 단독으로 설치가 가능하다. 계절에 따라 이너텐트만 단독으로 활용하는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뮤라이 0’과 ‘뉴캠프 2’의 가장 큰 차이는 실리콘 코팅이다. ‘뮤라이 0’은 실리콘 코팅을 적용했는데, 일반 나일론에 비해 내구성이 무척 강하고 발수력이 우수하다. 무엇보다 쉽사리 찢어지지 않는 강성이 최대 장점. ‘뮤라이 0’ 또한 일체형 폴을 사용해 텐트를 빠르게 설치할 수 있으며, 텐트 상단 부분에 통풍구를 적용하는 등 결로를 최소화하기 위한 디테일을 섬세하게 적용했다. ‘뮤라이 0’의 무게는 2kg. 백패킹 텐트 중에서도 무척 가벼운 편에 속한다. 두 제품 모두 사계절 활용 가능한 텐트다.

뮤라이 0
구성 본체, 이너텐트, 폴, 펙, 로프
소재 본체 N/RIPSTOP 380T 20D ONE SIDE PU2000MM W/R+ONE SIDE SILICON COATED
이너텐트 N/RIPSTOP 380T 20D BR
이너바닥 P/T 210T 75D PU3000MM W/R
무게(펙 제외) 2kg
크기 본체 2250×2550×1000(H)mm, 이너 2200×1300×960mm
소비자가격 44만1,000원

뉴캠프 2
구성 본체, 이너텐트, 폴, 펙, 로프
소재 본체 Poly 75D 210T RIPSTOP PU2000MM WR
이너텐트 P/Rip 210T 75D BR.WR
이너바닥 P/T 210T 75D PU3000MM W/R
무게(펙 제외) 2.9kg
크기 본체 2250×3000×1110(H)mm 이너 2200×1450×1050mm
소비자가격 32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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