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8일 독일 메세뮌헨인터내셔널…50개국 2743업체 참가해
전 세계 스포츠·아웃도어 트렌드를 선도하는 2017 이스포 뮌헨(ISPO MUNICH)이 5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8일까지 나흘간 독일 메세뮌헨인터내셔널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약 50개국 2732개 업체가 참가해 8만여명의 관람객을 맞는다.
2017 이스포 전시회 현장. 살레와, 마무트, 오스프리 등 세계적인 아웃도어 브랜드가 대거 참여했다. |
5일 2016 이스포 뮌헨이 화려한 막을 올렸다. |
클라우스 디트리히 메세 뮌헨 CEO는 개막에 앞서 열린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시장에서 인정받기 위해서는 미래 지향적인 트렌드와 성장 가능성을 파악해야 한다. 어떠한 전략이 성공할 것인지, 잠재력이 있는 곳은 어디인지 읽을 수 있는 눈이 필요하다”며, “이스포는 전 세계의 브랜드와 기업, 소비자가 한 자리에 모이는 곳으로, 단순한 박람회 이상의 커다란 의미를 지니고 있는 축제”라고 밝혔다.
클라우스 디트리히 메세 뮌헨 CEO. |
올해로 16회를 맞은 이스포는 ‘이스포 브랜드뉴’ 부문에 처음으로 디지털 카테고리를 추가해 스포츠‧아웃도어 산업에도 부는 스마트 기술의 열풍을 소개했다. 가상 눈사태 훈련 코스, 운동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멀티-액티브 스크린 등 이스포가 소개하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웹사이트, 소프트웨어 솔루션은 홀 B5에서 살펴볼 수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주요 브랜드에는 피엘라벤, 바우데, 툴레, 블랙다이아몬드 등이 있으며 국내에서는 스노우라인, 트렉스타, 트랑고, 참맛 등 총 75개 업체가 참가한다. 8일 오후 8시까지 이어지는 2017 이스포 뮌헨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이스포 뮌헨 공식 홈페이지(http://ispo.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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