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원피스바디 캠핑카
국내 최초의 원피스바디 캠핑카
  • 이철규 기자
  • 승인 2011.01.0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Outdoor Camping Car 스내일 590F(Snail 590F)

최근 들어 국내에도 모터 카라반(캠핑카)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이는 모터 카라반이 기후나 날씨 변화에 상관없이 사계절 야외에서 편안한 생활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카라반 내에 화장실, 싱크대, 냉장고, 침대, 가스레인지 등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옮겨 놓아 따로 텐트나 침낭, 버너 등의 장비 등을 설치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모터 카라반은 차량 뒤쪽으로 올라가는 실내공간을 만들기 위해 최소 10~18조각의 패널이 필요하다. 캠핑카는 패널을 조립해서 만들기에 운행 중의 진동이나 충격이 계속될 경우, 접합 부위에 균열이 생겨 탈색이 되거나 누수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런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바로 원피스바디 캠핑카다.

스내일모터스가 내놓은 국내 최초의 원피스바디 캠핑카 ‘스내일 590F’는 균열이나 누수 현상, 탈색, 변형 등의 문제점을 해결한 신제품이다. 외부 옵션으로 캠핑카용 최고급 엔트런스 도어와 운전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후방 카메라를 달았으며 배터리 충전기(50A)와 리어 에어컨, 루프 캐리어도 있다.

실내에는 천연 무늬목과 수입 원단을 사용한 시트를 깔아 고급스러움을 추구했으며 단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이중 아크릴 창을 사용했다. 또한 겨울철 따뜻한 실내를 지켜줄 웨바스토(Webasto)사의 온수기 겸용 최신형 히터와 3way 방식의 85리터 냉장고, 샤워실을 겸한 화장실, 고급스런 싱크대와 가스레인지 등을 갖추고 있다. 22인치 모니터와 국내 최대인 슬라이딩 방식의 2층 침대, 서랍식 수납공간도 일품이다.

현대의 그랜드 카니발을 베이스로 삼은 ‘스내일 530F’는 7인승이며 가격은 부가세와 특수세 포함해 기본형이 7800만원이다. 추가 옵션을 모두 적용할 경우 9300만원까지 상승한다. 최고급 사양을 추구한 원피스바디 캠핑카인 ‘스내일 530F’는 앞으로 캠퍼들의 가장 갖고 싶어 하는 캠핑카가 되지 않을까 싶다.
▶ 문의 : 스내일모터스 1644-3365 www.snailmotor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