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다운, 노스페이스 맥머도 시리즈
국민 다운, 노스페이스 맥머도 시리즈
  • 글 김경선 Ι 사진 양계탁 기자
  • 승인 2017.01.2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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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50년 전, 미국 샌프란시스코 노스 비치에 ‘노스페이스’라는 작은 등산용품점이 열렸다. 여행광인 더클라스 펌킨스와 딕 햅 크롭이 문을 연 노스페이스는 고기능성 등산장비와 배낭을 판매하며 이름을 알렸고, 현재 전세계에서 볼륨이 가장 큰 아웃도어 브랜드로 성장했다.
50년간 수많은 히트 상품을 선보인 노스페이스지만 그중에서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제품을 꼽자면 ‘맥머도 시리즈’를 빼놓을 수 없다. 노스페이스의 50년 헤리티지를 고스란히 담은 ‘맥머도 시리즈’는 세계 최대의 남극 관측기지인 맥머도의 이름을 차용했으며, 이에 걸맞게 뛰어난 보온성과 기능성을 자랑한다.

맥머도 시리즈는 매년 새로운 컬렉션을 공개하는데, 올해는 ‘남성용 맥머도 에어 다운 파카’와 ‘여성용 맥머도 다운 봄버 재킷’을 메인으로 선보였다. 최상급 구스다운 충전재를 사용한 맥머도 시리즈는 보온성이 탁월해 한겨울 혹한에 적합한 제품. 먼저 ‘남성용 맥머도 에어 다운 파카’는 무게를 500g 줄였음에도 불구하고 최상급 충전재와 노스페이스가 개발한 프로히트Proheat 발열안감을 등판에 적용해 보온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방수 소재의 대명사인 고어사의 고어 써미엄을 사용해 가볍게 내리는 비나 눈에 대응할 수 있다. 더불어 방풍 기능이 우수한 멤브레인이 내장돼 외부의 찬공기는 막아주고 투습성을 높여 쾌적함을 유지시킨다.

반면 ‘여성용 맥머도 다운 봄버 재킷’은 여성스러운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남성용 맥머도 에어 다운 파카’와 동일한 프리미엄 구스 충전재를 사용했으며, 손목 부위에는 찬공기가 쉽게 유입되지 않도록 스트레치 니트 소재를 적용했다. 전체적으로 드라이벤트Dryvent 소재를 적용해 생활방수 기능과 오염 방지 기능을 추가했으며, 다운 충전재가 뭉치지 않도록 내부를 사각 퀼팅 구조로 디자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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