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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점프대 오르는 車…아우디, A4 올로드 콰트로LIFE STYLE|AUTOMOBILE
  • 글 오대진 / 사진제공 www.audi.com
  • 승인 2016.12.27 18:05
  • 호수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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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히지 않는다. 자동차가 스키점프대를 오르다니. 눈 덮인 스키점프대를 오르는 아우디AUDI 100 CS와 A6의 모습은 이제 아우디를 상징하는 장면이 됐다(안전을 위해 와이어의 도움을 받았다). 일반인들에게 4륜구동 시스템을 알린 것도, ‘4륜구동=아우디’라는 이미지도 이 광고의 영향이 컸다. 4MATIC, xDrive 보다 quattro가 더 끌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요즘같이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빙판길에 눈까지 내리기라도 하면 4륜구동 생각이 간절하다. 한겨울 강원도 꼬부랑길은 물론이요, 출근길 한강 다리에서도 미끄러지진 않을까 조마조마하다. 상시 4륜구동이라면 더 좋겠다.

올 초 열린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부터 눈여겨 본 모델이 있다. 세단의 편의성과 왜건의 실용성, 여기에 SUV의 다재다능한 주행 성능까지 갖춘 2017 아우디 A4 올로드 콰트로allroad quattro다. A4 아반트를 기반으로 제작된 이 녀석은 기존보다 34mm 더 높아진 최저지상고로 험한 비포장도로에서도 거침없는 주행이 가능하다. 눈길과 빗길에서도 접지력과 구동력의 극대화로 안전한 주행을 가능케 한다.

1개의 가솔린 엔진과 5개의 디젤 엔진으로 구성된 파워트레인은 150마력에서 272마력의 힘을 낸다. 3.0리터 TDI 엔진을 장착한 최상위 트림의 경우 최고 272마력, 최대 61.kg.m의 힘을 발휘한다. 제로백은 5.5초, 연비는 18.9km/l(유럽 기준)다. 변속기는 모델에 따라 수동 6단과 7단 듀얼클러치, 8단 자동변속기 등이 장착됐다.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에 중요한 트렁크 공간은 기본 505L로 만족스럽고, 뒷좌석을 접으면 최대 1,510L까지 확대된다.

해치백과 왜건의 무덤이라 불리는 우리나라 시장에서는 세단도 아니고 SUV도 아닌 어중간한 포지션일 수 있다. 그러나 최근 부쩍 높아진 크로스오버 차량의 인기를 보면 변화의 추세 또한 감지된다. KIA 니로, 벤츠 GLA와 GLC, 볼보 V60과 V90 크로스컨트리 등 SUV 보다는 크로스오버에 가까운 차종들의 인기가 그 증거다.

A4 올로드 콰트로의 한층 더 날렵해진 디자인과 아름다운 비례감, 그리고 두툼한 펜더 바디킷, 세단보다는 해치백과 왜건에 미치도록 열광하는 에디터의 차량 교체시기를 앞당기고 있다. 유럽에서는 이미 출시, 국내는 출시를 검토 중이다.

글 오대진 / 사진제공 www.audi.com  dj@outdoo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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