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캠퍼 모두 모인 1년의 기록
초보 캠퍼 모두 모인 1년의 기록
  • 글 김경선 / 사진제공 아웃도어 DB
  • 승인 2016.12.2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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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라인 캠핑스쿨 2년째 이어져…올해 60여 팀 250여 명 참가

캠핑 입문자들을 위해 매달 진행하고 있는 스노우라인(대표 최진홍)의 캠핑스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해 4월부터 초보 캠퍼들을 대상으로 캠핑장비 사용법 교육 및 캠핑 체험을 진행하고 있는 스노우라인은 올해 6번의 캠핑스쿨을 열었으며, 60여 팀 250여 명이 참가해 전국의 캠핑 입문자를 육성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스노우라인 캠핑스쿨은 캠핑을 시작하고 싶지만 장비에 대한 부담이나 익숙하지 않은 야외활동에 대한 걱정 때문에 섣불리 캠핑에 도전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 대부분 캠핑 경험이 없는 초보들이라 텐트나 타프 치는 법, 가스랜턴이나 버너 사용이 익숙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캠핑스쿨에서는 텐트와 타프 치는 노하우를 전수하고, 더 나아가 참가자들의 서툰 부분을 여러 명의 스태프들이 보완하는 등 1박 2일간 캠핑 실전을 철저하게 배우고 돌아갈 수 있도록 배려한다.

스노우라인 캠핑스쿨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정오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열렸으며, 장비가 없는 초보 참가자들을 위해 스노우라인에서 모든 장비를 일체 제공했다.

참가자 모집은 스노우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졌다. 당첨된 팀은 1박 2일 동안 먹을 음식과 세면도구, 침구류 등을 챙겨 스노우라인 본사에 위치한 캠핑장에서 첫 캠핑을 즐겼다. 본사 관계자에 따르면 매달 참가신청이 많아 당첨자 뽑기가 힘들었다는 후문. 스노우라인의 캠핑스쿨은 겨울 시즌 잠시 방학기간을 가진 후 내년 봄부터 다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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