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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글로벌·국내 출시 신차 A to Z대세는 여전히 SUV & 친환경차
  • 오대진 기자
  • 승인 2016.12.19 09:43
  • 호수 139
  • 댓글 0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격전을 벌였던 2016년 글로벌 자동차시장. 올해도 지난해 못지않은 신차 전쟁이 예상된다. 2017년 새해, 글로벌 혹은 국내 시장에 새롭게 선보일 신차를 만나보자.

테슬라 모델 S

테슬라 모델 S
가장 진보적 기술기업 중 하나인 테슬라는 지난해 내내 이슈의 중심에 서 있었다. 올해도 마찬가지. 지난해 한국법인을 세우고, 하남에 전시장 개장을 준비하는 등 한국 진출을 가시화했다. 주력 전기차인 모델 S는 테슬라의 국내시장 공식 진출에 앞서 카셰어링 업체 쏘카를 통해 한 발 먼저 만나볼 수도 있었다. 지난해 3분기 미국 고급 승용차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의 S클래스와 BMW 7시리즈를 제치고 1위에 오른 테슬라 모델 S, 국내 시장에서는 상반기부터 만나볼 수 있다. 제로백은 2.7초, 최고출력은 329마력, 완충 상태에서는 약 512km(90D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엔진이 없어 전면(150L)과 후면(744L) 트렁크를 합치면 무려 894L의 적재공간이 확보된다. 모델 S의 미국 현지 가격은 7만2,700~11만700달러(약 8,600만~1억3,100만 원)다.

벤츠 올터레인
볼보 V90 크로스컨트리 2
아우디 Q5
아우디 Q5

메르세데스-벤츠 GLC 쿠페, E클래스 올 터레인
메르세데스 벤츠는 지난해 수입차 시장 1위를 차지했다. 그 중심에는 소형 GLA부터, GLC, GLE, 대형 GLS까지 이어지는 SUV 라인업이 있었다. GLC는 수입 SUV 판매량 부문에서 2위에 오르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해가 바뀐 올해에는 더 핫한 모델이 출시된다. 바로 더 뉴 GLC 쿠페, 지난해 말 출시된 GLE 쿠페의 동생 버전으로 BMW X4가 경쟁 모델이다. 상반기 중 선보일 예정.

글로벌에는 E클래스 올 터레인이 출시될 예정이다. 지난해 파리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E클래스 올 터레인은 E클래스 왜건에서 파생된 크로스오버 차량으로 아우디 A6 올로드콰트로가 경쟁 모델이다.

벤츠 GLC 쿠페
볼보 V90 크로스컨트리

BMW 3시리즈, 5시리즈
글로벌 베스트셀링 세단인 BMW 뉴 5시리즈가 글로벌에는 올 2월에, 국내에는 올 봄에 정식 출시된다. 7세대로 돌아온 뉴 5시리즈는 지난 1972년 첫 선을 보인 이래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760만대 이상 판매됐다. 이전 세대에 비해 커졌지만 무게는 최대 100kg까지 줄었고, 최신 iDrive 시스템과 함께 7시리즈에 적용됐던 제스처 컨트롤과 터치 커맨드 등이 적용됐다.

스포츠세단의 정석으로 불리는 BMW 3시리즈 또한 풀체인지를 거친 7세대 모델이 올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아우디 Q5, A6, A8
폭스바겐과 아우디에게 지난해는 한 마디로 ‘좌절’이었다. 조작 사건은 연이어 터졌고, 브랜드 가치와 신뢰도는 땅바닥에 떨어졌다. 그리고 다시 재도약에 나섰다. 아우디는 지난해 파리 모터쇼에서 2008년 1세대 이후 약 8년 만에 풀 체인지 된 신형 Q5를 공개했다. 이전과 비교해 덩치는 커졌지만 무게는 최대 90kg 가량 가벼워졌다. 외관 디자인이 보타 스포티해졌고, 버추얼 콕픽 등 브랜드 최신 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상반기 글로벌 출시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프리미엄 브랜드와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중대형 세단 시장에서는 뉴 A6와 A8가 출시될 예정이다.

볼보 V90 크로스컨트리
지난해 플래그십 SUV 올 뉴 XC90과 세단 더 뉴 S90을 국내시장에 성공적으로 런칭한 볼보가 올해 초 90 시리즈의 마침표인 V90 크로스컨트리를 출시, 플래그십 라인업을 완성시킨다. 신차는 V90에 비해 전장 42mm, 전후면부 전폭이 각각 20mm, 40mm 넓어지는 등 크로스컨트리 모델에 어울리는 웅장한 모습을 갖췄다. 또한 V90에 비해 지상고를 65mm 높였고, 사륜구동 시스템 또한 기본으로 적용됐다.

랜드로버 디스커버리5
정통 SUV 브랜드 랜드로버가 5세대로 진화한 신형 디스커버리를 올 상반기 글로벌에 출시한다. 기존 랜드로버 하면 떠오르는 투박한 이미지를 모두 벗어버린 것이 특징이다. 이보크와 레인지로버 스포츠를 떠오르게 하는 부드러운 외과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이전 모델보다 140mm 길어졌고, 모노코크 구조를 채택해 무려 480kg이나 가벼워졌다. 신형 모델의 판매 가격은 4만9,990달러(약 5,500만 원)부터다.

현대 G70
현대 RN30
푸조 3008
푸조 3008

푸조 3008, 5008
푸조가 8년 만에 풀체인지 되는 신형 3008을 공개했다. 기존 MPV 스타일에서 SUV로의 변화를 꾀했다. 역동적이고 강인한 이미지로 탈바꿈한 것이 가장 큰 특징. 푸조 308에 적용됐던 EMP2 플랫폼을 바탕으로 제작돼 무게를 100kg 가량 줄였다. 트렁크 공간은 기존 모델보다 90L 늘어난 520L. 폭스바겐 티구안을 경쟁모델로 삼고 있다.

3008과 함께 신형 5008 역시 SUV 스타일로 변신했다. 패밀리밴 같았던 기존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우람한 근육질 옷을 입었다. 두 모델 모두 올 초 글로벌 출시 예정이다.

현대 제네시스 G70, i30N
제네시스 최초의 스포츠세단인 G70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G70은 지난해 뉴욕모터쇼에서 콘셉트 모델로 첫 선을 보였다. 2.0 터보 가솔린 엔진과 V6 3.3 가솔린 엔진 등이 장착될 것으로 알려졌다. 경쟁 모델은 BMW 3시리즈, 벤츠 C클래스, 아우디 A4 등이다. 올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최초의 고성능 차량 i30N도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현대는 지난해 파리 모터쇼에서 신형 i30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만든 콘셉트가 RN30을 선보였다.

KIA K8, 모닝
기아자동차 역시 현대와 마찬가지로 새로운 포지션의 스포츠세단을 출시한다. 프로젝트명 CK, 국내에서는 K8으로 출시될 신차는 1월 열리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아우디 A7과 유사한 패스트백 디자인에, 차량의 크기는 K5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작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11년 이후 6년 만에 풀 체인지 되는 모닝의 신 모델도 함께 출시된다.

르노삼성 클리오, 트위지
QM3부터 SM6를 거쳐 QM6까지. 3연타석 홈런을 때리고 있는 르노삼성의 기세가 무섭다. 다음 타자 역시 만만치 않아 보인다. 유럽에서는 폭스바겐 골프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이미 검증을 끝낸 소형 해치백 클리오다. 경쟁 모델은 현대 i30, 폭스바겐 골프 등이다. 르노삼성은 클리오의 국내 판매를 위한 인증을 마친 상태며, 판매 가격은 1,900만 원 후반에서 2,000만 원 초반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르노삼성은 상반기에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도 출시한다. 충전이 쉽고 1회 충전으로 최대 10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90도로 열리는 도어는 전에 없던 새로움이다.

쉐보레 볼트 PHEV
쉐보레 볼트 PHEV

한국GM 쉐보레 볼트EV, 볼트PHEV
국내 시장에서도 친환경차 시장이 급속도로 커지고 있는 모양새다. 지난해에는 현대 아이오닉과 기아 니로가 출시되며 소비자들의 선택폭을 한층 넓혔다. 올 상반기에는 한국GM이 쉐보레의 순수 전기차 볼트EV를 출시한다. 현존하는 양산 전기차 중 독보적인 장거리 주행 능력이 장점이다. 최근 환경부로부터 383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인증 받았다. 최고출력은 200마력, 최대토크는 36.7kg.m이다.

전기만으로 80km 이상을 달릴 수 있고, 연료를 사용하면 최대 680km 이상 주행이 가능한 볼트 PHEV(플러그인하이브리드)도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오대진 기자  dj@outdoo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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