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 아이스파크 개장 “1000원으로 스케이트 타세요”
여의 아이스파크 개장 “1000원으로 스케이트 타세요”
  • 김경선 차장
  • 승인 2016.12.0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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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9일~2월 17일 매일 운영…스케이트·눈썰매장·푸드트럭 등 다양

스케이트장을 1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여의도공원 아이스파크를 개장하고 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지난해 운영한 여의도공원 스케이트장 전경.

지난해에는 스케이트장 위주였으나 올해는 다양한 놀거리와 먹거리를 위해 눈썰매장, 눈놀이터, 푸드마켓과 푸드트럭도 함께 운영한다. 아이스파크는 아이스링크 1,800㎡, 눈썰매장 800㎡, 눈놀이터 500㎡와 부대시설로 이루어져 총 3,800㎡ 규모로 꾸며졌다.

서울시는 오는 9일 오후 3시에 아이스파크 개장식을 진행하며, 내년 2월 17일까지 71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운영한다. 단 9일은 개장식으로 인해 오후 4시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스케이트장 이용요금은 입장료 1000원(90분 기준), 스케이트·헬멧 대여료 1000원, 일일권 2000원이다. 눈썰매장 이용요금은 입장료 2000원(2시간 기준), 일일권 3000원이다. 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일일 자유이용권은 5000원이며, 시즌권은 각각 3만원, 스케이트와 눈썰매를 같이 이용할 경우 시즌권은 5만원이다.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올겨울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운영이 어렵게 되어 아쉬움이 남지만 대신 여의도공원에 방문하여 즐겁고 활기찬 겨울을 보내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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