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향전환 코스 신설해 총 2개 구간서 정체 없이 연습 가능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자유로자동차운전전문학원(원장 윤정용)은 캠핑용 트레일러를 끌 수 있는 소형 견인차 면허를 보다 쉽고 간편하게 딸 수 있도록 방향전환(T자) 코스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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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로자동차운전전문학원이 신설한 방향전환 코스. 학원 내에 2개의 방향전환 코스를 마련해 수강생들이 정체 없이 연습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
자유로자동차운전전문학원(www.jayuway.kr)의 소형 견인차 면허 연습장 및 시험장은 굴절, 곡선, 방향전환 3가지 코스로 이뤄져있으며, 학원 내에서 시험까지 치를 수 있다. 이번에 신설된 구간은 방향전환 코스로 학원 내 2개 구간을 마련해 대형 차량 시험과 동일한 코스를 활용하면서 오는 정체난을 해소했다.
윤정용 자유로자동차운전전문학원 원장은 “수능시험이 끝나고 학생들의 방학 기간이 겹치면서 시험장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면서 “소형 견인차 면허와 대형 차량 면허 연습생들이 겹치면서 정체 현상이 늘었는데, 코스를 신설하면서 이러한 불편을 해소했다”고 밝혔다.
한편 소형 견인차 면허는 지난 7월 28일에 신설된 면허로 캠핑·레저 차량에 맞는 피견인차 총 중량이 750kg 초과 3톤 이하인 경우 필요하다. 소형 견인차 면허가 생기기 전에는 수출용 컨테이너를 운반할 때나 쓰는 탑차로 시험을 봐 부담이 컸으나 소형 견인차 면허는 1종 보통 면허 차량과 피견인차(평판)를 연결해 부담감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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