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인, 월드컵·세계 랭킹 3위로 시즌 마감
김자인, 월드컵·세계 랭킹 3위로 시즌 마감
  • 이주희 기자
  • 승인 2016.11.2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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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서 31+ 기록, 6위 차지…29일 인천공항 통해 귀국 예정
올해 월드컵·세계 랭킹 3위로 시즌을 마감한 김자인 선수.

스포츠클라이밍 선수 김자인(스파이더코리아)이 월드컵·세계 랭킹 3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김자인은 지난 27일 새벽에 열린 준결승에서 37을 기록, 5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28일 새벽(한국 시간) 슬로베니아 크란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IFSC 리드 월드컵 7차전 결승에서는 난이도 높은 홀드와 먼 거리의 루트 스타일을 잘 극복해 나갔지만, 아쉽게 31+를 기록하며 6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김자인은 리드부문 세계 랭킹 3위, 월드컵 리드부문 랭킹 3위로 2016년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김자인은 오는 29일 오전 11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2016년 IFSC 세계 랭킹 리드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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