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몸을 깨우는 최고의 운동 파트너…제이버드, 프리덤
지친 몸을 깨우는 최고의 운동 파트너…제이버드, 프리덤
  • 글 오대진 기자 / 사진 정영찬 기자
  • 승인 2016.11.22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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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겹다. 이제 그만 했으면 싶다. ‘지직 지직’ 소리가 들려오면 짜증부터 나기 시작한다. 그동안 끊어 먹은 이어폰만 한 서랍이다. 대안은 당연하게도 와이어리스지만 선택이 쉽지 않다. 블루투스 이어폰 종류가 너무 많다. 에디터의 경우엔 이렇다. 음질은 당연하고, 내구성이 특히 좋으면 좋겠다. 주로 운동할 때 많이 사용하니까.

결론은 이 녀석이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이 눈길을 끄는 제이버드JAYBIRD 프리덤FREEDOM. 조금은 생소하지만 블루투스 분야에서는 이미 검증을 마친 브랜드다. 스포츠와 피트니스 환경에 맞는 맞춤형 기능으로 NBA 선수들과 미국 국가대표 축구선수들은 물론 전문 산악인과 프로스키어, 암벽등반가 등 많은 아웃도어 스포츠 플레이어들의 선택을 받았다.

‘초소형’. 프리덤의 첫 번째 키워드다. 사용자의 격한 활동에 알맞게 초소형으로 제작된 금속 하우징은 귀에 쏙 들어간다. 내구성? 기존 제품들의 플라스틱 하우징과는 격이 다르다. 리퀴펠LIQUIPEL™의 신형방수기술을 적용해 사용 중 흐르는 단 한 방울의 땀도 완벽하게 방어한다.

두 번째 키워드는 ‘배터리’다. 블루투스 이어폰의 최대 단점이기도 하지만 프리덤은 예외다. 운동 중 배터리 충전이 가능하다. 초경량 충전 클립을 장착하면 20분 만에 1시간의 추가 재생 시간이 확보되고, 완충 시에는 최대 8시간까지 재생이 가능하다(이어폰만 사용 시 4시간).

‘음질’이 마지막 키워드다. 베이스 사운드를 좋아하지만 가끔은 청아하고 명랑한 소리도 즐기고 싶다? 그 어려운 걸 전용 앱 ‘마이 사운드MY SOUND’가 해냈다. 사용자의 취향대로 저음, 고음, 이퀄라이저 등을 조절하며 음질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최고의 운동 파트너를 만났다. 단선 걱정? 이젠 없다.

구성 프리덤, 대/중/소 실리콘 팁, 컴플라이 팁, 이어핀, 케이블 클립, 셔츠 클립, 파우치, USB 케이블.
색상 블랙, 화이트, 레드, 블루
사이즈 23.4×22.4×6.2mm, 줄 길이 360mm
무게 13.8g
재생 시간 음악/통화 최대 8시간
대기 시간 약 110시간
충전 시간 약 2.5시간
소비자가격 19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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