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월동 준비, 잘 고른 다운 하나면 OK!
우리 아이 월동 준비, 잘 고른 다운 하나면 OK!
  • 이주희 기자
  • 승인 2016.11.12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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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더·블랙야크·뉴발란스K2·노스페이스 등 키즈 아웃도어 추천

칼바람 쌩쌩 부는 겨울이 성큼 다가왔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엄마는 고민이 많다. 추위도 아랑곳 않고 사방팔방 뛰놀기 바쁜 우리 아이에게 어떤 옷을 입혀야 할까. 아이들은 어른보다 추위에 약하고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보온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또 활동량이 많아 땀을 자주 흘리는 만큼 통풍성이 좋아야 하며, 움직임에 불편함이 없어야 한다. 여기에 아기자기 예쁜 디자인까지 갖춘다면 금상첨화. 방한과 활동성, 멋을 모두 잡은 다운재킷 어디 없을까. 그래서 준비했다. 우리 아이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다운재킷 리스트.

키즈 아웃도어 브랜드에서는 기능성과 스타일이 각양각색인 다운재킷들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아이더의 뉴범블비 키즈 다운재킷.

<아이더> 뉴범블비 키즈 다운재킷
스포티한 매력을 살린 항공점퍼 스타일의 다운. 프렌치 덕다운 충전재를 적용해 보온성과 복원력이 탁월하고 착용감도 가볍다. 겉감은 방수·방풍 기능이 뛰어난 소재를 사용해 눈이나 비 등 갑작스런 기온 변화에도 쾌적함을 유지해주며, 팔꿈치나 어깨 부위에는 고강도 소재를 덧대어 닳을 걱정 없이 오래 입을 수 있다. 색상은 핑크, 레드, 로얄 블루, 그린 등 4가지가 나오며 남녀공용이다. 가격은 18만5,000원.

세련된 스타일이 돋보이는 블랙야크 키즈 의류들.
블랙야크의 BK오즈다운.

<블랙야크> BK오즈다운
세련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디테일이 돋보이는 여아용 다운. 충전재로 구스다운을 사용하고 엉덩이를 덮는 롱 기장으로 제작해 눈밭에서 굴러도 끄떡없을 것만 같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에 은은한 광택이 나는 소재를 더해 스타일지수도 한층 높일 수 있다. 후드에 부착된 라쿤퍼는 한층 포근한 느낌을 주고, 양쪽 가슴과 하단엔 포켓이 있어 실용적이다. 색상은 블랙과 모스 2가지며 가격은 32만9,000원.

뉴발란스의 오로라 구스다운.
뉴발란스의 오로라 구스다운은 화사한 색감과 허리라인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뉴발란스> 오로라 구스다운
허리라인을 강조한 슬림핏의 다운. 구스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가벼우면서 보온성이 뛰어나고, 원단에는 특수 코팅을 더해 물방울은 튕겨내고 땀은 빠르게 배출시켜준다. 후드에 풍성한 라쿤 트리밍을 넣어 한결 따뜻하게 입을 수 있으며, 허리 안쪽에 스트링이 있어 원하는 대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활동하기 편하도록 밑단에는 트임을 주었다. 여아용이며 색상은 바이올렛, 핑크, 카키 3가지. 가격은 21만9,000원.

K2의 키즈 고스트 다운.
노스페이스의 키즈 맥머도 다운.

<K2> 키즈 고스트 다운
성인용 고스트 다운의 미니미 버전. 보온성과 활동성, 간결한 디자인까지 두루 겸비한 헤비 다운이다. 찬바람을 막아주는 방풍 기능, 땀과 습기를 효과적으로 배출시켜주는 투습 기능은 물론 눈·비로부터 몸을 쾌적하게 보호해주는 생활방수 기능을 갖춰 활용도가 높으며, 부드럽고 유연한 소재와 여유 있는 실루엣으로 자유로운 활동성을 보장한다. 엄마, 아빠와 패밀리 룩으로 연출하기에도 제격. 색상은 블루와 베이지 2가지며 가격은 29만9,000원.

<노스페이스> 키즈 맥머도 다운
충전재로 덕다운을 사용하고 내부 등판에는 프로히트 안감을 덧대어 보온성을 극대화한 제품. 겉감에는 자체 개발한 드라이벤트를 적용, 방수 및 발수력도 우수한 편이다. 퍼 트리밍된 후드는 탈부착이 가능해 적재적소에 활용하기 좋으며, 크고 넉넉한 크기의 포켓이 곳곳에 장착돼 있어 소지품 수납이 용이하다. 색상은 레드, 핫핑크, 로얄블루, 베이지, 블랙 등 5가지며 가격은 25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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