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웃도어&스포츠 컨퍼런스 성료
글로벌 아웃도어&스포츠 컨퍼런스 성료
  • 이주희 기자
  • 승인 2016.11.1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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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일 삼성동 섬유센터…아웃도어 스포츠 산업의 트렌드 제시 및 기술 공유

글로벌 아웃도어&스포츠 컨퍼런스(ISPO 아카데미 코리아)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 17층 대회의실과 3층 이벤트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K-BIZ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하고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KOIA, 회장 박만영)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했다.

글로벌 아웃도어&스포츠 컨퍼런스에서 환영사를 하는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 박만영 회장.

행사에는 조배숙 국회의원, 코베아 강혜근 회장, 블랙야크 정운석 사장, 슈페리어 김성열 부회장, 에이글 최영익 대표, 스티븐 김 심파텍스코리아 대표, 부산경제진흥원 김병추 원장 등을 비롯 섬유·봉제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첫날은 특수봉제기술 컨퍼런스로 진행됐다. 유러피언아웃도어그룹(EOG) 회장을 역임한 롤프 슈미드, CMB Beratung GmbH 컨설턴트인 클라우스 브레슈나이더가 재봉기술·제품관리·아웃도어 스포츠의류 봉제 기술에 관해 세미나를 전개했으며, 전 밀레 송병호 이사는 고부가가치 제품생산을 위한 신 봉제기술 및 활용방법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특수봉제기술 컨퍼런스에 참석한 국내외 아웃도어 스포츠 업계 인사들.

둘째 날 8일에는 콜핑, 블랙야크, 노스페이스, 네파, 컬럼비아, K2, 코베아, 에이글, 와일드로즈, 타키, 에이글, 슈페리어, BTR 등의 퍼포먼스쇼가 열렸다. 또, 글로벌 아웃도어 마켓 전략, 중국 아웃도어 시장과 트렌드, 2017 디자인 트렌드 전망, 일본 스포츠 아웃도어 산업 역사, 국내 업체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등을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됐다.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 관계자는 “이번 아웃도어&스포츠 컨퍼런스는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 전시회 주최사인 메세 뮌헨과 협업을 통해 전 세계 전문가 그룹을 초청, 아웃도어 스포츠 산업의 미래 발전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며 “내외부 인사들과 섬유·패션 등 주요 기업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관으로 행사를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블랙야크의 퍼포먼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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