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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 심한 일교차 주의 하세요
꽃샘추위, 심한 일교차 주의 하세요
  • 글 오대진 기자 / 사진 아웃도어 DB
  • 승인 2016.11.04 1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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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백패킹 팁

설산을 오르는 겨울 백패킹, 울긋불긋한 단풍이 온 산을 뒤덮는 가을 백패킹, 그 어느 때보다 가볍게 오를 수 있는 여름 백패킹, 그리고 파릇한 새싹과 등산로를 화려하게 수놓은 오색 꽃들을 만날 수 있는 봄 백패킹까지. 이렇듯 백패킹은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을 가리지 않습니다. 다만 각 계절마다 다른 매력이 있듯이, 백패킹도 계절에 맞는 상이한 팁이 있는데요. 백패킹 팁 첫 번째, 봄 백패킹입니다.

꽃샘추위, 심한 일교차 주의
한겨울 백패킹은 미리 만발의 준비를 한다지만 봄 백패킹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마냥 따뜻한 날씨만 기대하고 반팔 반바지 차림으로 갔다가는 큰 코 다치기 쉽습니다.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와 심한 일교차가 그 원인인데요. 아주 가끔은 눈보라가 휘몰아치기도 하고요. 레이어드의 습관화가 포인트입니다. 상의는 간편하게 입고 벗을 수 있는 얇은 옷을 세 네 겹 정도, 하의는 타이즈에 반바지를 덧입는 것이 좋습니다. 여분으로 늦가을에 입었던 기능성 외투 하나 정도를 지참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백팩 다이어트
백패킹 짐을 싸다 보면 이것저것 주섬주섬 많이 챙기게 되는데요. 관건은 다이어트입니다. 배낭은 가벼울수록 몸을 멀리까지 걷게 해줍니다. 조금 더 가벼운 백팩이 백패킹의 질을 높이는 것이죠. 겨울 백패킹 시 배낭의 무게는 보통 15kg을 상회합니다. 다이어트를 하고 싶지만 강추위를 막아 줄 장비 중 어느 하나 빼는 것이 쉽지 않죠. 봄 백패킹 시에는 개인차는 있겠지만 보통 10kg 내외로 패킹을 많이 하고 8kg 이하로도 다이어트가 가능합니다. 배낭은 종주 등 장거리가 아니라면 겉감과 프레임이 상대적으로 얇은 경량 배낭이 좋습니다.

텐트는 3계절용
봄 날씨의 특징은 앞서 언급했듯 큰 일교차입니다. 그렇다고 4계절용 텐트를 사용하는 것은 비효율적입니다. 무게도 그렇고 해가 뜨기 시작하면 찜통더위에 짜증부터 나죠. 텐트 상부가 메쉬 소재로 된 3계절용 텐트를 추천합니다. 개방감이 좋고 통풍이 원활해 결로에도 강합니다. 요즘은 2kg 내외의 가벼운 제품들도 많이 출시돼 선택의 폭 또한 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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