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고니아, 재활용 소재 활용한 리컬렉션 출시
파타고니아, 재활용 소재 활용한 리컬렉션 출시
  • 오대진 기자
  • 승인 2016.10.31 09:3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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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사이클링의 해답을 찾다…원단부터 다운, 부자재까지 재활용 소재

파타고니아 코리아(www.patagonia.co.kr)가 원단부터 부자재까지 재활용 소재를 최대한으로 활용한 친환경 컬렉션, ‘리컬렉션Re Collection’을 출시한다.

파타고니아 코리아가 원단부터 부자재까지 재활용 소재를 최대한으로 활용한 친환경 컬렉션, ‘리컬렉션Re Collection’을 출시한다.

1993년부터 제품 생산 과정에 재활용 소재를 활용해온 파타고니아는 ‘최고의 제품을 만들되 불필요한 환경 피해를 유발하지 않는다’는 사명을 토대로 기능성이 뛰어나면서도 환경에 이로운 재활용 원료의 연구와 상품화에 힘써왔다.

이번 컬렉션은 원단부터 보온재로 쓰이는 다운, 부자재까지 제품의 모든 부분에 100% 재활용 폴리에스터와 울, 다운을 활용했다. 그 동안 파타고니아에서 제작된 제품 중 가장 많은 재활용 소재가 사용된 것이 특징이다. 또 기존 파타고니아의 아이코닉 아이템인 다운 셔츠Down Shirt, 다운 베스트Down Vest, 다운 스커트Down Skirt 등을 유니크하게 재해석한 제품들로 구성, 다양한 스타일과 디자인으로 출시돼 일상생활에서 스타일리쉬하게 연출할 수 있다.

리컬렉션은 버려진 플라스틱 물병이나 수명을 다한 의류를 재활용해 사용함으로써 제품 제작에 발생하는 환경 피해를 최소화 했다. 재활용 소재 활용은 최대화 하되 기존 제품이 지닌 보온성과 내구성 등 기능적인 측면을 그대로 구현하기 위해 소재 연구와 엄격한 품질 테스트를 거듭 거쳐 완성됐다.

또한 기존 파타고니아 제품이 지닌 가벼우면서도 따뜻한 보온성과 포근한 착용감, 튼튼한 내구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제품의 수명이 다할 경우 새로운 리컬렉션 제품으로 재탄생해 제품의 수명 주기를 지속해서 연장하는 선순환적 가치를 담고 있다.

파타고니아코리아 마케팅 담당자는 “새롭게 출시하는 리컬렉션은 파타고니아의 재활용 소재에 대한 집약적 연구 결과가 반영된 컬렉션으로, 기존 제품이 지닌 따뜻한 보온성과 편안한 착용감, 튼튼한 내구성을 그대로 갖췄다”며 “리컬렉션 전 제품은 수명이 다할 경우 다시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해 제품의 수명 주기를 늘리므로 진정한 의미의 업사이클링을 실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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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빈 2017-06-17 12:26:46
소비자입장에선 재활용한것을 비싼돈주고 사고싶지 않아요
재활용된 면과 폴리에스테르로 만든 티셔츠가 보푸라기가생깁니다 몸에닿는기본티셔츠라까끄럽고순면을입어도피부에민감해지는데기본티에는쓰지마세요재활용티를5~6만원에다른브랜드랑비슷한수준!!미리확인못한소비자책임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