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객실에 충전 콘센트 및 USB 포트 설치 계획
앞으로 KTX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배터리 부족으로 중요한 전화를 놓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코레일(사장 홍순만)은 올해 연말까지 KTX 전 차량 객실에 충전용 콘센트와 USB 포트를 순차적으로 설치한다고 밝혔다.
올해 연말까지 KTX 전좌석에 콘센트와 USB 포트가 설치돼 소형 전자기기 충전이 손쉬워질 전망이다. |
KTX에 설치되는 충전 설비는 콘센트 1구와 USB 포트 2구인 혼합형 콘센트로, 스마트폰·태블릿·노트북 등 소형 전자제품의 충전이 가능하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모바일 기기 충전에 불편을 느끼는 고객들을 위해 충전설비 도입을 결정했다”며, “고객 눈높이에 맞는 신규 서비스 도입과 설비 개량을 꾸준히 시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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