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전좌석서 휴대폰·노트북 충전 가능해진다
KTX 전좌석서 휴대폰·노트북 충전 가능해진다
  • 김경선 차장
  • 승인 2016.10.1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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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객실에 충전 콘센트 및 USB 포트 설치 계획

앞으로 KTX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배터리 부족으로 중요한 전화를 놓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코레일(사장 홍순만)은 올해 연말까지 KTX 전 차량 객실에 충전용 콘센트와 USB 포트를 순차적으로 설치한다고 밝혔다.

올해 연말까지 KTX 전좌석에 콘센트와 USB 포트가 설치돼 소형 전자기기 충전이 손쉬워질 전망이다.

KTX에 설치되는 충전 설비는 콘센트 1구와 USB 포트 2구인 혼합형 콘센트로, 스마트폰·태블릿·노트북 등 소형 전자제품의 충전이 가능하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모바일 기기 충전에 불편을 느끼는 고객들을 위해 충전설비 도입을 결정했다”며, “고객 눈높이에 맞는 신규 서비스 도입과 설비 개량을 꾸준히 시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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