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틴하드웨어 CEO 출신 업계 베테랑…블랙다이아몬드 성장 견인차 기대
미국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다이아몬드를 전개하는 블랙다이아몬드 이큅먼트사는 지난 3일 신임 대표로 영국 출신의 존 발브레히트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블랙다이아몬드가 지난 3일 새 대표로 존 발브레히트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
존 발브레히트 신임 대표는 닥터 마틴, 팀버랜드, 스파이더 액티브 스포츠를 거쳐 페닉스 아웃도어 및 마운틴하드웨어 CEO를 역임하는 등 지난 30년간 다양한 아웃도어 브랜드를 이끌어왔다.
워런 B. 캔더스 블랙다이아몬드 이사회 의장은 “신임 대표는 업계 베테랑으로 통한다. 특히 전략적인 비전으로 브랜드의 권리를 신장하고 업계의 성장을 앞장서서 이끌어왔다. 존 발브레히트 신임 대표의 전문성과 열의는 블랙다이아몬드를 더욱 강하게 할 것이라 믿는다”며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블랙다이아몬드는 스노 스포츠와 산악 등반 장비 및 의류 전문 기업으로, 25년간 브랜드를 이끌어 온 창립자 피터 멧칼프의 퇴임 이후 COO 출신 마크 리치가 10개월간 대표직을 수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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