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패션타운의 대표 매장이 되고 싶어요!”
“김포패션타운의 대표 매장이 되고 싶어요!”
  • 글 사진·이소원 기자
  • 승인 2011.0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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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FACE SHOP <알피니스트> 김포 장기점

아웃도어 생활을 위한 등산·레저·캠핑용품을 생산하는 로컬 브랜드 알피니스트(대표 이기정)의 자사 브랜드 <알피니스트>가 김포시 장기동의 김포패션타운에 지난 1월 오픈했다.  <컬럼비아> <블랙야크> <케이스위스> <뉴발란스> 등을 비롯해 다양한 브랜드들이 몰려있는 이곳은 서울과 김포 및 강화를 연결하는 중심축인 48번 국도변에 위치한 나들목 상권이라고 불리는 곳이다.


김포패션타운은 남성복부터 여성복, 캐주얼, 그리고 아웃도어까지 유명 브랜드가 한 곳에 모여 있어 ‘쇼핑’을 위한 고객들이 주로 찾는데다가, 교통상의 이점으로 주말이면 서울과 인근 수도권 지역주민까지 모여드니 기본적인 유동인구가 많다.

깔끔한 화이트톤을 베이스로 현무암 느낌이 도는 거칠거칠한 배색을 포인트로 덧댄 매장은 세련되면서도 차분한 인상을 준다. 등산레저 토탈 브랜드인 만큼 <알피니스트> 매장에서는 각종 아웃도어용 의류와 캠핑용품, 그리고 <캠프라인> 등산화를 만날 수 있다. 원래 이 자리에서 다른 스포츠 브랜드 매장을 운영했다는 조석종 사장은 “대세는 아웃도어”라며 “이미 대형 브랜드들이 입점한 패션타운에서 <알피니스트>만한 브랜드는 없을 듯해 선택했다”고.

‘인간과 환경의 조화’라는 가치관을 바탕으로 친환경적인 브랜드 이미지로 도약하고 있는 <알피니스트>의 로고는 산의 모습인 동시에 A자를 형상화한 모습이다. 기본 색상인 블랙과 오렌지는 스포츠의 활동적인 이미지와 산악인의 도전 정신을 표현한 것이라고. 의류의 경우 화려한 디자인 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제품들이 주를 이루며, 모자 등의 소품에서는 과감한 프린트를 선보인다. 30대 후반에서 50대 고객을 주요 타깃으로 공략하기 위한 작전(?)인지 심플한 디자인의 제품을 주축으로 매장 사이사이에 화사한 제품을 배치했다.

“마니산이나 고대산을 찾는 고객들도 종종 여기 패션타운을 들러 구경하세요. 앞으로 진달래철이 되면 등산객들이 몰려온다는데, 제품도 열심히 공부하면서 어떻게 하면 <알피니스트>의 장점을 고객들에게 알릴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지요.”

오픈한 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조금씩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기에 힘이 난다는 조석종 사장은 “성격상 사근사근하게 고객들에게 찰싹 붙어서 이것저것 권하지는 못한다”며 “대신 꼭 필요한 제품을 권하는 믿을 수 있는 매장이 되고 싶다”고 했다. “단골이 있느냐”는 질문에 잠시 망설이며 “재구매 고객을 단골로 만들고 싶다”며 웃는다.

쇼핑, 즉 제품구매를 주목적으로 찾는 사람들이 대부분인 패션타운에서 아직 대중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브랜드이니 만큼 우선 <알피니스트>의 이름을 알리는 매장으로 자리 잡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동시에 그는 믿을 만한 브랜드, 믿고 살 수 있는 매장이라는 신뢰감을 쌓고 싶다고 했다.

<알피니스트> 김포 장기점 조석종 사장
“믿을만한 매장으로 키울겁니다!”

원래 기계를 다루는 일을 하다 한 1년 정도 스포츠 브랜드 매장을 한 것이 이쪽 경력의 전부에요. 더군다나 아웃도어는 처음이니까 공부할 것도 많고요. 테니스가 취미였는데 이제는 산으로 돌아섰죠. 제가 착용해봐야 고객들에게 제대로 된 설명을 해 드릴 수 있지 않겠어요?

물건을 얼마나 파느냐도 분명 중요하지만, 우선은 기본기를 다지고 싶어요. 제품을 정확하게 알고, 고객에게 맞는 제품을 권할 수 있는 제가 되고 싶고요. 그리고 고객들에게 신뢰를 주는 매장으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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