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실용성 뛰어난 용품 추천…카플라노 커피메이커‧스탠리 보온병‧레키 스틱 등
유난히 무덥던 여름이 가고 어느새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는 특히 추석 연휴와 주말이 이어지면서 5일이라는 황금연휴가 주어졌다. 일 년에 단 두 번뿐인 명절을 앞두고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들에게 ‘어떤 선물을 할까’ 고민이 깊어지는 이때, 사랑하는 부모님과 일가친척에게 뜻 깊은 선물을 하고 싶지만 취향과 성의, 그리고 비용 사이에서 갈팡지팡 하고 있다면 여기를 주목해보자.
▲ 핸드 그라인더, 필터, 드립 주전자, 텀블러가 한 제품 안에 담겨져 있는 카플라노 클래식. |
명절이 다가오면 가족들의 선물을 사기 위해 각종 선물 세트를 판매하는 마트나 백화점으로 향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그 속을 살펴보면 과일이나 건강식품, 각종 가공식품이 대부분이다. 간편하게 구입하긴 쉽지만 그다지 특별하다거나 성의와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선물 세트가 아닌 나만의 특별한 선물을 계획하고 있다면 합리적인 비용에 특별함을 더한 아웃도어 용품으로 가족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
요즘 대한민국은 커피공화국이라는 말이 나돌 정도로 커피 소비량이 많다. 그만큼 커피를 즐기는 사람이 늘었다는 소리다. 카플라노 클래식은 커피 마니아라면 누구나 좋아할 만한 취향저격 아이템이다. 언제 어디서나 원두만 있으면 직접 커피를 갈아 신선하게 마실 수 있다. 어떻게 가능하냐고? 핸드밀 그라인더, 드립 주전자, 450ml 텀블러가 한 제품에 들어있다. 수납도 간편해 아웃도어 활동에도 제격이다. 실제로 몇몇 지인에게 선물한 결과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아, 당연히 긍정적인 반응이다. 가격 9만9000원
▲ 쌀쌀한 날씨에 따뜻한 음료를 마시기 좋은 스탠리의 마운틴 트레일 머그. |
가을로 들어서면서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해졌다. 이럴 땐 집에서 따뜻한 차나 커피 한 잔을 챙겨 나서는 것이 좋다. 그런데 막상 찬장을 열어보면 쓸 만한 텀블러가 마땅치 않다. 유명 커피 체인점에서 산 텀블러는 플라스틱 재질이라 뜨거운 음료를 담기 꺼림칙하고, 스테인리스 소재의 텀블러는 뚜껑이 부실해 새기 일쑤다. 인체에 무해한 소재를 사용하고, 보온성이 뛰어나며, 밀폐가 확실해 이리저리 흔들려도 새지 않는 머그컵 어디 없을까? 스탠리의 마운틴 트레일 머그는 이 모든 조건을 완벽하게 충족시키는 제품이다. 진공식 단열 장치가 따뜻한 음료를 6시간 이상 따뜻하게 유지시킨다. 가격 3만6000원
▲ 노르딕워킹은 스틱을 사용해 관절의 무리를 주지 않아 중장년층이 즐기기 좋은 운동이다. |
추석 선물의 대상자는 대개 부모님인 경우가 많다. 그래서 준비한 추천 선물, 노르딕워킹 스틱이다. 핀란드 스키 선수들의 여름 훈련법을 발전시킨 노르딕워킹은 스틱 2개를 잡고 걷는 운동이다. ‘걷는데 무슨 방법이 필요하냐’ 생각했다면 큰 오산. 노르딕워킹은 일반 걷기에 비해 근육 사용량이 월등히 많고 칼로리도 2배 가량 소모된다. 무엇보다 나이가 들면서 관절 트러블이 많은 중장년층이라면 스틱을 활용한 노르딕워킹은 무릎에 부담을 줄여주면서 워킹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운동법이다. 독일의 스틱 브랜드 레키에서 다양한 노르딕워킹 스틱을 판매하고 있다. 가격대는 6만원 대 보급형부터 20만원 대 고급형까지 다양하다.
▲ 컴팩트한 부피, 가벼운 무게,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헬리녹스의 의자 라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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