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 코리아가 창립자 이본 쉬나드Yvon Chouinard의 저서 <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Let My People Go Surfing)>의 개정판 출간을 기념해 ‘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Let My People Go Surfing)’ 캠페인을 진행한다.
▲ 파타고니아 코리아가 '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 캠페인을 진행한다. |
이번 캠페인은 “멋진 파도가 오면 파도를 타러 갈 수 있어야 하고, 눈이 오면 스키를 타러 가야 한다”라는 이본 쉬나드의 일과 삶의 공존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한 철학에 영향을 받아 기획됐다. 1973년 파타고니아 설립 이래 파도가 좋은 날은 사무실을 떠나 직원 누구나 서핑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그의 경영 철학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게 구성됐다.
캠페인은 서프 트립을 희망하는 회사의 사연을 공모 받고, 그 중 10개의 회사를 선정해 진행된다. 서핑 장소인 강원도 양양까지의 차량부터 서핑 강습, 장비 렌탈 등 서프 트립에 필요한 모든 것을 파타고니아 코리아에서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9월 8일부터 10월 7일까지이고 현재 근무 중인 회사의 직원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파타고니아 홈페이지(www.patagonia.co.kr/LetMyPeopleGoSurfing)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신청 가능하며, 파타고니아 페이스북(www.facebook.com/patagoniakorea)과 인스타그램(www.instagram. com/patagoniakorea)에서도 캠페인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10팀 (6인 1팀)이며, 캠페인 참여 회사는 신청자를 통해 개별 발표 할 예정이다.
파타고니아 코리아 최우혁 지사장은 "파타고니아의 창립자 이본 쉬나드는 1973년 회사 설립 이래 <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Let My Peple Go Surfing)> 책 제목처럼 파도가 좋은 날 사무실을 떠나 서핑을 할 수 있는 플렉스 타임Flex time 제도를 도입하는 등 일반적인 경영 이론과 정반대의 길을 걸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 지역 사회 등과 함께하는 파타고니아의 유연한 경영 철학을 국내 다양한 회사와 함께 공감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