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꽃 속 거닐어 제주 봄 만끽하다
유채꽃 속 거닐어 제주 봄 만끽하다
  • 글 사진·진우석 출판팀장
  • 승인 2011.0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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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 ‘아식스와 고어텍스가 함께 하는 제주도 워킹’

▲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을 오르는 <아식스> 고객들.

<아식스> 고객 40여 명 참가…제주올레 7코스와 거문오름 트레킹

인체공학 기술로 아시아인 족형에 최적화된 워킹화를 만드는 <아식스>가 고어텍스와 함께 제주도 워킹 행사를 알차게 진행했다. 홍혜걸 박사의 걷기 예찬, 제주올레 7코스와 거문오름 워킹 등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참가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 제주올레 7코스 외돌개에서 돔베낭골 이어진 해안길은 유채꽃이 피어 봄기운을 물씬 풍긴다.
<아식스>와 고어텍스는 ‘아식스와 고어텍스가 함께 하는 제주도 워킹’을 3월20~21일 제주도에서 가졌다. 고어텍스 소재를 워킹화에 적용한 피트니스 워킹화 출시와 올바른 워킹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부부·남매·친구 등 다양한 연령층의 아식스 고객 40여 명이 참가해 의학전문기자 홍혜걸 박사의 ‘건강과 워킹’ 강의, 제주올레 7코스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 워킹 등으로 1박2일 동안 성황리에 진행됐다.

첫날 강의에서 홍혜걸 박사는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으면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주범 스트레스를 없애기 위해서 ‘영적 안정(Spirit well-being)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 홍혜걸 박사는 특유의 부드럽고 호소력 넘치는 강의로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영적 안정을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이 걷는 것이고, 걷기를 통해 몸은 자율신경이 안정되면서 면역력이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홍 박사의 강의 이후에는 제주올레 7코스 중 외돌개~법환포구까지 약 5㎞를 걸었고, 다음날에는 조재영 문화해설사와 함께 거문오름을 탐방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아식스> 송윤철 과장은 “최근 걷기 열풍 속에서 올바른 워킹 문화를 고객과 함께 만들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고, 고어텍스 이창민 부장은 “스포츠 브랜드 <아식스>와 함께 소비자에게 쉽고 친밀하게 다가가는 좋은 계기였다”고 했다.

경북 의성에서 참가한 권용근·신선희 부부는 “강의와 워킹이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되었다. <아식스>와 고어텍스가 돈을 아끼지 않고 정성껏 준비했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행사 참가에 크게 만족했다.

▲ 거문오름 앞에 모인 참가자들. 사전에 예약을 해야만 방문할 수 있는 거문오름 워킹은 특별한 경험이었다.

임영일·김경희 부부
“결혼 25년 만에 워킹 여행 보내줘 고맙습니다”

아스팔트 아스콘 포장을 하는 남편 임영일(51) 씨와 남성들과 하기 힘든 타워크레인 운전을 하는 김경희(48) 씨는 고된 일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워킹으로 이기고 있다. 그동안 두 아이를 키우느라 여유가 없어 결혼 후 25년 동안 부부 여행은 떠나본 적이 없었다고.

“주말 일을 포기했지만 행사에 참가하기를 너무 잘했어요. <아식스> 신발이 편하고 좋아 가족 모두에게 <아식스> 워킹화를 사줬어요.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비결을 가르쳐 준 <아식스>와 고어텍스에게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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