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들이 선호하는 캠핑용품은? 베스트셀러 10선
미국인들이 선호하는 캠핑용품은? 베스트셀러 10선
  • 김경선 차장
  • 승인 2016.08.30 13:3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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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모트·씰라인·예티·오스프리·하이드로 플라스크 등 기능성·실용성 돋보이는 제품 인기

세계 최대 아웃도어 시장은 누가 뭐래도 미국이다. 시장조사기관 NPD Group에 따르면 미국 아웃도어 및 캠핑 용품 시장은 190억 달러(2016년 8월 말 기준, 약 21조 3579억 원)에 이른다. 무엇보다 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밀레이얼 세대 캠핑족이 증가하면서 관련 시장 역시 활기를 띄는 것으로 나타났다.

▲ 라이프스트로우 ‘퍼스널 워터 필터’

올해 상반기 미국인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캠핑 용품은 쿨러다. 소프트쿨러는 전년대비 110% 증가했으며, 하드쿨러 역시 50% 증가율을 보였다. 그 뒤를 수통과 액세서리, 카고 랙, 침낭 등이 이었다. 이 외에 소비자들에게 인기 있는 용품은 텐트, 해먹, 매트리스, 여행용 가방 등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미국인들이 좋아하는 캠핑용품은 무엇일까. 아웃도어 여행 블로그 ATLAS & BOOTS는 미국 내 아웃도어 및 캠핑 용품 베스트셀러 10선을 공개했다.

‣마모트 ‘트레슬즈 30 슬리핑 백Trestles 30 Sleeping Bag’
캠핑의 필수품 침낭. 마모트의 ‘트레슬즈 30 슬리핑 백’은 한겨울을 제외한 3계절 사용이 가능한 침낭으로 미국 내에서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3D 구조로 디자인한 헤드 부위는 찬 공기가 유입되지 않도록 감싸준다. 마모트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충전재 스파이럴필을 사용해 보온력이 우수하고 복원력이 뛰어난 제품. 가격 109달러

‣이텍시티 ‘포터블 아웃도어 LED 랜턴Portable Outdoor LED Camping Lantern’
칠흑 같은 캠핑장에서는 랜턴이 필수다. 이텍시티 ‘포터블 아웃도어 LED 랜턴’은 합리적인 가격과 휴대성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 무엇보다 방수처리가 되어있어 비가 와도 사용할 수 있으며, 군사 등급으로 제작해 내구성이 뛰어나다. AA사이즈 배터리 6개가 필요하며, 12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가격 16.88달러

▲ 왼쪽부터 마모트 ‘트레슬즈 30 슬리핑 백’, 이텍시티 ‘포터블 아웃도어 LED 랜턴’, 씰라인 ‘블랙 캐년 바운더리 70’.

‣씰라인 ‘블랙 캐년 바운더리 70
Black Canyon Boundary 70’
각종 물놀이를 할 때나 우천 시 아웃도어 활동에 대비하기 위한 아이템. 가볍고 튼튼한 방수 가방이다. 바디는 300D 나일론, 바닥은 400D 나일론으로 제작했으며, 이중코팅해 내구성이 뛰어나다. 롤다운 방식의 드라이 실 잠금장치는 외부의 물로부터 배낭 내 소품을 완벽하게 보호한다. 가격 134.95달러

‣라이프스트로우 ‘퍼스널 워터 필터LifeStraw Personal Water Filter’
백패커들에게 꼭 필요한 아이템, 휴대용 정수기다. 브랜드 이름처럼 오염된 물을 빨아들이면 바로 정수된 물을 마실 수 있다. 어떠한 화학제품이나 배터리 없이 박테리아 및 기생충, 불순물 등을 걸러준다. 가격 3만4000원

‣예티 ‘라믈러 텀블러 스테인리스 스틸Ramler Tumbler Sainless Steel’
탁월한 보냉, 보온 효과를 자랑하는 30온스 용량의 텀블러다.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과 기능성이 결합된 제품. 비스페놀A 등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아 뜨거운 음료도 마음 놓고 담을 수 있다. 가격 44달러

‣오스프리 ‘포코 프리미엄 차일드 캐리어Poco-Premium Child Carrier’
아웃도어 마니아 부모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구매를 고민해봤을 오스프리의 유아용 캐리어 배낭이다. 산에 가고 싶은데 아이가 걷지 못한다면? 오스프리 ‘포코 프리미엄 차일드 캐리어’가 필수다. 6개월 영아부터 4세 유아까지 사용 가능. 가격은 44만 원

▲ 빅 아그네스 ‘텀블 2 펄슨 mtnGLO 텐트’

‣빅 아그네스 ‘텀블 2 펄슨 mtnGLO 텐트
Tumble 2 Person mtnGLO Tent’
가볍고 설치가 간편한 텐트를 찾는 캠퍼를 위한 안성맞춤. 텐트에 내장된 LED 조명이 편의성을 높였다. 조명은 버튼으로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으며, 빛의 세기는 2단계로 조절 가능하다. 가격 269.95달러

‣J5 ‘택티컬 V1 프로 플래쉬라이트Tactical V1-Pro Flashlight’
항공기 급의 알루미늄 바디로 내구성이 뛰어나며, 약 2.6×9.4cm의 작은 크기지만 최대 300루멘 밝기를 자랑하는 제품이다. 방수 기능이 있어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하다.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한 기능을 자랑하는 제품. 가격 13.95달러

▲ 왼쪽부터 오스프리 ‘포코 프리미엄 차일드 캐리어’, 하이드로 플라스크 ‘40온스 바큠 인슐레이티드 스테인리스 스틸 워터 보틀’.

‣오스프리 ‘랩터 10 하이드레이션 팩
Raptor 10 Hydration Pack’
자전거 라이딩 및 각종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한 수낭백이다. 배낭 내부에 리저버를 수납해 호수를 통해 손쉽게 물을 마실 수 있다. 와이드 지퍼가 수납을 빠르고 간편하게 만들어준다. 가격 16만4000원

‣하이드로 플라스크 ‘40온스 바큠 인슐레이티드 스테인리스 스틸 워터 보틀40 oz Vacuum Insulated Stainless Steel Water Bottle’
40온스(약 1183ml)의 액체를 담을 수 있는 대용량 수통이다.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과 다양한 컬러로 미국 젊은층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 24시간 보냉, 6시간 보온 효과도 있다. BPA 프리 제품. 가격 29.92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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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 2017-07-28 05:15:12
솔직히 예티는 영 아니올시다....
무슨 베어프루프 어쩌고 저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