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국립공원 사무소 22일 개소
태백산국립공원 사무소 22일 개소
  • 김경선 차장
  • 승인 2016.08.2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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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소도동(당골) 입구 사무소 마련

태백산이 22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가운데 지난 22일 태백시 소도동(당골) 입구에 태백산국립공원 사무소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탐방객 맞이를 준비중이다. 태백산은 소도동 사무소 외에 태백 검룡소 분소와 경북 봉화의 병오 분소도 함께 운영하며, 50여 명의 공단 직원이 근무한다.

▲ 태백산국립공원 장군봉.

기존의 도립공원보다 약 4배가 확장된 70.1㎢ 면적의 태백산국립공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전반적인 자원현황을 파악하고 탐방로 훼손지 정비, 일본잎갈나무 수종갱신 사업 등 생태복원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진광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장은 “국립공원 지정이 태백산의 자연자원을 체계적으로 보호하는데 이바지하고,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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