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태원 메인길
① 포스카포(이태리&퓨전)
이태원 소방서 건너편에 있는 이태원치고는 저렴하게 브런치와 파스타를 맛볼 수 있는 곳. 양도 넉넉한 편이라 알고 찾아오는 단골들이 제법 된다.
☎ 02-792-0701 / 11:30~ 24:00 / 브런치 1만3000원~2만2000원, 부과세 10%

② 판초스(멕시코)
오픈당시에는 거의 모든 고객이 외국인이었지만 지금은 한국인들도 제법 많이 찾는 멕시코 음식점. 다양한 입맛을 맞추기 위해 멕시코 전통과 보편적 입맛을 고려한 요리를 선보인다.
☎ 02-792-4767 / 11:00~02:00 / 수퍼부리토 1만3000원, 치킨파지타 1만4000원, 콤보플래타 1만5000원, 타코샐러드 9000원

③ 라멘81번옥(일본)
이태원에서 제대로 일본 라멘을 맛보고 싶다면, 라멘 81번옥을 찾으면 된다. 깊고 진한 국물맛이 오래도록 여운을 준다.
☎ 02-792-2233 / 11:30~22:00 / 미소라멘 1만원, 쇼유라멘 7000원

④ 수지스(미국식 브런치)
이태원에 브런치 열풍을 몰고 온 주역. 녹사평역에서 이태원으로 들어서는 초입에 자리하고 있다. 가격은 다소 비싼편.
☎ 02-797-3698 / 11:00~01:00 / 뉴욕브런치 1만4000원, 오믈렛 1만4000원, 부과세 10%

⑤ 문타로(일본)
일본식 꼬치와 사케를 맛볼 수 있는 곳. 전형적인 일본 선술집, 이자카야로 편안하게 한잔 할 수 있는 곳.
☎ 02-796-7232 / 18:00~03:30 / 꼬치 5종 1만4000원, 나가사키 해물탕 1만8000원

⑥ 라시갈몽마르뜨(프랑스)
홍합요리만 20여 가지를 맛볼 수 있는 홍합 전문 프랑스 레스토랑. 노천카페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테라스로도 유명하다.
☎ 02-796-1244 / 12:00~02:00 / 브뤼셀식 홍합요리 1만4000원, 도미요리 2만5000원, 부과세 10%

⑦ 소르티노스(이태리)
특급호텔 주방장 출신 요리사가 독립한 정통 이태리 레스토랑. 한국인 입맛에는 다소 짠맛이 강하다고 하니 주문시 미리 말해두는 것이 좋다고.
☎ 02-797-0488 / 12:00~01:00 / 스파게티류 1만8000원, 카프레제 2만3000원, 부과세 10%

⑧ 타이가든(동남아)
방콕을 중심으로 한 태국 중부지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짠맛을 줄여 외국인들 입맛에 맞췄다. 주문시 “마이 싸이 팍치”라고 얘기하면 고수를 얹지 않아 좀더 무난하게 식사를 할 수 있다고.
☎ 02-792-8836 / 11:30~22:00 / 팟 타이 꿍 1만3000원, 카오 팟 꿍(새우 볶음밥) 1만1000원, 부과세 10%

⑨ 알리바바(이집트)
다른 이슬람권 음식에 비해 향신료를 적게 쓰고 마늘과 양파를 많이 써서 담백하고 덜 자극적이라는 이집트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 밸리댄스처럼 이집트에서 태어나 다른 이슬람권으로 전파된 ‘팔라페’가 기다리고 있다.
☎ 02-790-7754 / 12:00~23:00 / 팔라페 1만원, 알리바바 치킨 1만5000원, 렌즈콩 스프 5500원

⑩ 페트라(중동)
쾌활한 요르단 사장이 운영하는 중동음식 전문점. 다양한 중동음식은 물론 물담배도 맛볼 수 있다고.
☎ 02-790-4433 / 11:00~22:00 / 팔라페 8000원, 타블리 5000원, 모듬케밥 1만8000원

2. 해밀턴호텔 뒷길
① 모굴(인도&파키스탄)
인도와 파키스탄 궁중요리 전문점으로 해밀턴호텔 뒷길의 ‘세계음식특화’에 일조한 음식점이다. 외국인보다 한국인들이 더 많이 찾게 된 음식점.
 ☎ 02-796-5501 / 12:00~22:30 / 탄두리치킨 1만6000원, 닭고기카레 1만6000원, 머트립(2인) 5만원

② 르생떽스(프랑스)
국내에 얼마 안되는 괜찮은 가격으로 깔끔하고 맛있는 음식을 내놓는다는 프렌치비스트로. 이곳을 찾을 때에는 칠판에 적힌 오늘의 메뉴를 주목하는 것이 좋다고.
☎ 02-795-2465 / 12:00~15:00, 18:00 ~21:30(주문마감) / 점심 2만~2만5000원, 저녁 3만~4만원

③ 미뇽테라스(벨기에)
블루 치즈 소스 홍합, 안심 스테이크 및 앤다이브 그라탕 등 이태원에서 벨기에식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
☎ 02-792-7280(02-793-3070) / 10:30~ 24:00 / 전통 벨기에식 홍합요리 1만4000~1만6000원, 블루 치즈 소스 홍합 1만6000원

④ 젤렌(불가리아)
불가리아 음식의 기본은 유산균, 그리고 육류가 많다는 것. 불가리아 특유의 향신료와 양념이 들어간 돼지고기 맛이 특이(?)하다.
☎ 02-749-0600 / 11:00~15:00, 18:00~ 23:00 / 샵스카 샐러드 1만2000원, 요거트 6000원

⑤ 산토리니(그리스)
그리스인 셰프가 요리하는 산토리니는 72시간 숙성해서 직접 만드는 그리스 정통 빵 삐따 브레드로 유명하다. 온통 파란색으로 꾸며진 실내가 산토리니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 02-790-3474 / ??:00~??:00 / 기로스와 삐따 브레드 1만9000원, 폭 수블라끼 1만9000원

⑥ 게코스가든(유럽)
유럽풍 퍼브 레스토랑. 통유리로 된 식당내부가 인기가 많다. 예약하면 BBQ 파티도 가능
☎ 02-790-0540 / 12:00~01:30 / 아스파라거스와 가리비 1만4000원, 타파스 세트 1만2000원

⑦ 고암식당(한식)
세계 맛 여행을 즐기다가 질리면 고암식당을 찾다. 화끈하고 푸짐한 부대찌개로 한국식 속풀이를 할 수 있는 곳이다. 미군부대 근처에서 빠지지 않는 메뉴, 부대찌개.
☎ 02-796-1813 / 11:00~20:00 / 부대찌개(2인) 1만2000원, 각종사리 1000~2000원

⑧ 부다스밸리(동남아)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춘) 정통 태국음식을 맛보고 싶다면 부다스밸리를 찾으면 된다. 녹사평역 근처에 1호점에 이어 해밀턴호텔 뒤로 2호점이 들어섰다.
☎ 02-796-9330 / 11:30~24:00 / 매운쌀국수 1만원, 새우커리 1만2000원

⑨ 스모키살룬(미국식 수제버거)
싱싱한 채소와 도톰한 패티가 올라간 하나만 먹어도 든든한 미국 가정식 수제버거를 맛볼 수 있는 곳. 맛은 대부분 괜찮다고들 하지만 10% 부가세와 독특한(?) 서비스로 말이 많다.
☎ 02-795-9019 / 11:30~21:30 / 스모키버거 8900원, 더버거 5900원, 빅 아일랜드버거 9700원

⑩ 로스아미고스(멕시코)
멕시코 음악 라이브 공연과 함께 멕시코의 맛, 분위기를 모두 느낄 수 있는 공간. 이국적이면서도 편안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 02-795-9711 / 12:00~02:00 / 타코(2조각) 1만4000~1만7000원, 브리또(2조각) 1만2000~1만7000원

3. 소방서 뒷길 이슬람 거리 & 이화시장 아프리카 타운
① 포린레스토랑(할랄푸드)
이슬람중앙성원으로 가는 길가에 자리잡은 할랄푸드 전문점.
☎ 02-796-3700 / 11:00~11:00 / 탄두리치킨 1만3000원, 치킨 티카 마살라 1만원

② 해피홈(아프리카)
이화시장 한 켠에 둥지를 튼 아프리카 타운의 식당.
☎ 02-797-3185 / 12:00~01:00 / 바나나튀김 7000원, 에구시스프 7000원

③ 사마르칸트(우주베키스탄)
저렴한 가격으로 우즈베키스탄식 국수를 맛볼 수 있다. 
☎ 02-793-4603 / 11:00~24:00  / 라그만 5000원

④ 슐탄케밥(터키)
인기가 너무 많아서 가격도 많이 올랐다. 예전에는 터키인 주인이 직접 운영했는데 주인은 종로 2호점으로 가고 한국인 아르바이트생들이 자리를 지킨다.
☎ 02-749-3890 / 11:00~24:00 / 케밥+음료 4500원, 닭고기·양고기케밥 3800원

⑤ 살람베이커리(터키)
이슬람중앙성원 옆에 자리한 터키식 과자점. 맛은 있는데(?) 달고 느끼해서 하나 이상은 먹기 어렵다는 평.
☎ 02-749-4323 / 11:00~24:00 / 100g에 3500원

<찾아가는 길>
지하철 6호선 녹사평역 3번 출구 또는 이태원역 모든 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