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에디터가 고른 8월 아이템 6선 ②
“세상 참 좋아졌다.” 새로운 콘셉트의 스마트 디바이스나 기발한 기능의 디지털 기기가 새로 출시될 때마다 이렇게 감탄하곤 한다. 아웃도어 세상도 그렇다. 산속에서 진행 경로가 아리송하다면 바로 GPS를 켜서 내 위치를 파악할 수 있고, 스마트폰 하나면 나침반, 고도계 확인은 물론 변화무쌍한 날씨 체크도 OK다. 러닝이나 캠핑을 즐길 때도 언제든지 신나는 음악과 함께. 이렇게 디지털은 기존의 아웃도어를 조금 덜 어렵고 더 흥겹게 만들어 줬다.
매번 혁신적인 에너지 제품을 선보여온 바이오라이트BioLite의 솔라패널Solar Panel 5+는 뛰어난 충전 효율성으로 햇빛만을 이용해 전기를 생성해낸다. 화창한 날 최대치의 전력량이라면 아이폰 기준 2시간 이내로 완충 될 정도. 태양광을 이용하기 때문에 기온이나 계절에 상관없이 사시사철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매력적이다. 5W 출력으로 스마트폰부터 카메라, 태블릿까지 USB 충전이 가능한 모든 기기를 충전할 수 있다.
기존 모델인 솔라패널5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만들어진 전기를 2,200mAh의 내장 배터리에 따로 저장할 수 있다는 점. 따라서 광량이 풍부한 낮 시간에 미리 전기를 생성해 두었다가 필요할 때 다시 꺼내 사용할 수 있다. 360도 회전 가능한 킥스탠드는 어떤 지형에서도 손쉽게 각도를 맞출 수 있도록 돕고, 고효율의 모노크리탈린 패널로 슬림하고 가벼워 부담 없이 휴대하기 좋다.
사이즈 25.7×20.8×24cm (패널두께 6.6mm) 무게 390g USB출력 5W/h 배터리 2,200mAh 소비자 가격 10만 원 호상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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