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8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금강초롱꽃 설화 바탕으로 한 어린이 체험전시
국립산악박물관(관장 박종민)은 우리나라 특산종인 금강초롱꽃 설화를 바탕으로 한 어린이 체험전 ‘금강산, 초롱이야기’를 26일부터 오는 9월 18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금강산, 초롱이야기’ 개막식 후 기획전을 관람하는 참석자들. |
▲ ‘금강산, 초롱이야기’ 포스터. |
3부 ‘달나라 계수나무’에선 금강산 비로봉에 있는 은사다리금사다리 바위에 얽힌 전설을 주제로 체험공간이 마련됐으며, 마지막 4부는 금강초롱꽃이 된 누이의 이야기와 관련해 금강초롱 세밀화 전시, 플래쉬 영상을 통한 동화책 읽기, 초롱, 조족등 등 각종 조명구가 전시된다. 전시실 중앙에는 전시와 관련된 그림 그리기, 초롱꽃 종이접기, 스탬프 찍기 등 별도의 체험공간도 준비됐다.
관람은 무료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월요일은 휴관. 자세한 사항은 국립산악박물관(033-638-4462)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nmm.forest.go.kr)를 참조할 것.
박종민 국립산악박물관장은 “이번 ‘금강산, 초롱이야기’는 우리 산하의 아름다움과 산촌의 생활문화 이해를 목적으로 기획됐다”며 “다양한 전시물과 체험들을 통해 생동감 있게 금강초롱 이야기를 이해하고 그 안에 담겨진 우리 조상들의 삶과 지혜를 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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