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동하는 중국이 펼쳐진다…2016 난징 아웃도어 쇼
역동하는 중국이 펼쳐진다…2016 난징 아웃도어 쇼
  • 이슬기 기자
  • 승인 2016.07.0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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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7월 3일 난징국제엑스포센터…48000㎡ 규모, 700여 개 브랜드 선보여

올해로 11회를 맞은 난징 아시아 아웃도어 쇼가 지난 30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오는 3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행사는 난징국제엑스포센터 내 48,000㎡ 규모의 전시장에서 열린다. 급속도로 성장하는 중국 아웃도어 시장을 반영하듯 쇼에 참가하는 700여 개 브랜드 가운데 74%는 중국 본토 업체로 구성됐다.

▲ 중국 아웃도어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난징 아시아 아웃도어 쇼가 지난 30일 개막했다. ⒸAsia Outdoor Nanjing China

전시와 체험 현장, 트렌드 세미나의 3가지 섹션으로 구성된 올해 박람회는 전통적인 박람회에 독창적인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접목했다는 평을 받았다. 관람객은 최신 아웃도어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아시아 아웃도어 인더스트리 어워드부터 러닝 빌리지, 워터 스포츠 빌리지 등에서 다양한 아웃도어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RV 캠핑 빌리지 부문이 새롭게 추가돼 눈길을 끌었다.
 

▲ 난징국제엑스포센터 48,000㎡ 규모의 전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시와 체험 현장, 트렌드 세미나 섹션으로 구성됐다. ⒸAsia Outdoor Nanjing China

▲ 오는 3일까지 이어지는 난징 아시아 아웃도어 쇼. ⒸAsia Outdoor Nanjing China

스테판 라이징거 독일 프리드리히스하펜 아웃도어 쇼 프로젝트 디렉터는 “중국의 아웃도어 산업은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고, 경쟁 역시 굉장히 치열해졌다. 새로운 유통 채널들이 떠오르면서 기존 업체뿐 아니라 새로운 브랜드도 시장의 중심에 진입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트렌드를 선도하고 제시하는 난징 아시아 아웃도어 쇼는 중요한 지침이 되어 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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