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7월 3일 난징국제엑스포센터…48000㎡ 규모, 700여 개 브랜드 선보여
올해로 11회를 맞은 난징 아시아 아웃도어 쇼가 지난 30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오는 3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행사는 난징국제엑스포센터 내 48,000㎡ 규모의 전시장에서 열린다. 급속도로 성장하는 중국 아웃도어 시장을 반영하듯 쇼에 참가하는 700여 개 브랜드 가운데 74%는 중국 본토 업체로 구성됐다.
▲ 중국 아웃도어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난징 아시아 아웃도어 쇼가 지난 30일 개막했다. ⒸAsia Outdoor Nanjing China |
전시와 체험 현장, 트렌드 세미나의 3가지 섹션으로 구성된 올해 박람회는 전통적인 박람회에 독창적인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접목했다는 평을 받았다. 관람객은 최신 아웃도어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아시아 아웃도어 인더스트리 어워드부터 러닝 빌리지, 워터 스포츠 빌리지 등에서 다양한 아웃도어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RV 캠핑 빌리지 부문이 새롭게 추가돼 눈길을 끌었다.
▲ 난징국제엑스포센터 48,000㎡ 규모의 전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시와 체험 현장, 트렌드 세미나 섹션으로 구성됐다. ⒸAsia Outdoor Nanjing China |
▲ 오는 3일까지 이어지는 난징 아시아 아웃도어 쇼. ⒸAsia Outdoor Nanjing China |
스테판 라이징거 독일 프리드리히스하펜 아웃도어 쇼 프로젝트 디렉터는 “중국의 아웃도어 산업은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고, 경쟁 역시 굉장히 치열해졌다. 새로운 유통 채널들이 떠오르면서 기존 업체뿐 아니라 새로운 브랜드도 시장의 중심에 진입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트렌드를 선도하고 제시하는 난징 아시아 아웃도어 쇼는 중요한 지침이 되어 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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