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용 방수 블루투스 스피커 추천
아웃도어용 방수 블루투스 스피커 추천
  • 김경선 차장|사진 김해진 기자
  • 승인 2016.06.2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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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PICK|가우넷, 에스디지털 '서브마린 X-2808' 출시

날씨 참 핫하다. 뙤약볕에 피부는 달아오르고 숨은 ‘턱’하고 막힌다. 무더위에 치를 떨면서도 휴가 계획에 들뜨는 7월. 결론은 물놀이다. 물 맑고 그늘 좋은 계곡? 아니야, 역시 여름하면 바다지. 장거리 휴가가 부담스러울 땐 동네 수영장도 OK.

휴가에 음악이 빠지면 안 되지. 요즘 웬만한 집에 하나씩은 있다는 블루투스 스피커도 필수다. 하지만 디지털기기와 물은 얼마나 상극인가. 여기저기서 물이 튀어대는 위험천만한 휴가지, 빵빵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스피커를 가져가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스럽다면 오디오 전문 브랜드 <에스디지털>의 서브마린 X-2808이 답이다. 서브마린은 완벽한 방수 · 방진 기능을 자랑하는 보기 드문 블루투스 스피커다. 무려 IP67. 이게 무슨 말인고 하니, 앞자리 ‘I’는 고체(먼지), 뒷자리는 액체에 대한 보호 정도를 뜻한다. 고체 보호 등급은 1~6(숫자가 클수록 성능 우수), 액체 보호 등급은 1~8까지 분류되며, 서브마린은 방진 최고 6등급, 방수는 7등급으로 방진과 방수 능력이 최상급이다.

기능도 다양하다. 블루투스 4.0 버전을 사용해 기존 제품 보다 전력 소모를 낮췄으며, 전송 속도는 높여 끊김 없이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제품 뒷면에 USB 슬롯을 통해 MP3 파일도 간편하게 재생할 수 있다. 기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기능은 라디오! 와이파이가 잡히지 않는 캠핑장이나 휴가지에서 라디오 어플을 켜고 데이터가 얼마나 소모되려나 전전긍긍해 본 사람이라면 ‘공감’ 꾹~. 서브마린은 데이터 걱정 없이 FM 87.5~108 MHz 영역의 주파수를 선명하게 들을 수 있다. 노트북이나 휴대폰으로 풍부한 음량을 듣고 싶다면 AUX-IN 단자를 연결해 스피커로 사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이 아이, 5시간 충전해 24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다. 배터리 용량이 무려 4,000mAh. 야외에서 급하게 휴대폰 충전이 필요할 때 보조 배터리로 활용해도 된다. 충격에도 강하다. 전체적으로 실리콘 범퍼를 둘러싸 ‘아뿔싸’ 실수로 스피커를 떨어트려도 가슴 한번 쓸어내리면 그만. 충전은 마이크로 5핀 단자를 사용해 스마트폰 충전기, PC, 차량 어디서나 가능하다.

색상 라임, 레드, 화이트
사이즈 162(W)×188(H)×98.5(D)mm
무게 0.95kg
라디오 주파수 FM 87.5~108 MHz
전원 공급 충전식 리튬 3.7V/4,000mAh
무선 범위 최대 10m
재생 시간 24시간
충전 시간 6시간
방진·방수 성능 IP67
소비자가격 19만 5,000원
가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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