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도, 내 눈은 소중하니까
여름에도, 내 눈은 소중하니까
  • 이슬기 기자|사진 김해진 기자
  • 승인 2016.06.28 1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EDITOR'S PICK|줄보, 아에로 스펙트론 3+ CF

후끈후끈 찌는 계절의 시작. 날씨는 후텁지근하지만, 꿀맛 같은 여름 방학과 휴가로 야외 활동은 제철을 맞았다. 따가운 뙤약볕 아래 눈 보호를 위한 선글라스는 이제 반드시 챙겨야 할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 됐다. 안경 전문점에서도, 노점상에서도 다양한 선글라스를 저렴하게 득템할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기능성과 안전성은 ‘글쎄’. 중국산 아크릴 등으로 만든 저가 상품은 오히려 안구에 손상을 가져올 위험이 있다. 눈 건강에 치명적인 자외선으로부터 시력을 보호하고 싶다면 확실한 효과가 있는 제품을 신중하게 골라야 한다.

줄보의 아에로 시리즈는 그러한 고민을 덜어주는 제품이다. 탁월한 기능성에 날렵한 디자인, 편안한 착용감까지 세 마리 토끼 모두 놓치지 않았다. 그 중 트레일 러닝, 클라이밍 등 역동적인 아웃도어 활동을 위해 출시된 아에로 스펙트론 3+는 여러 스포츠에 적합한 스펙트론 폴리카보네이트 렌즈를 채택해 가볍지만 충격에 대한 저항성은 극대화했다. 또한, 거울처럼 빛을 반사하는 특수 플래시 코팅이 눈부심은 방지하고 가시광선 차단 기능을 높여 눈의 피로를 덜어준다.

아시안 핏으로 동양인의 얼굴형에 착 감기게 설계된 것이 특징. 광대뼈에 걸리거나 콧잔등에 땀이 차지 않는 것은 물론, 귀 뒤를 꽉 조여 두통을 유발하지도 않는다. 격렬한 아웃도어 활동 중에도 착용한 듯 안 한 듯 거추장스럽지 않고 가뿐하다.

렌즈가 프레임에 매달려 있는 구조와 다리에 통풍구가 뚫린 에어 링크 시스템도 플러스다. 뛰어난 통기성으로 김서림이 적어 시야가 방해되지 않는다. 코 받침에는 특수 윙팁을 채택해 개인의 코 모양에 따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어 안정적. 색상은 그린/블루, 블랙/레드로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사이즈 렌즈 길이 133mm / 코받침 14mm / 다리 길이 137mm
색상 그린/블루, 블랙/레드
소비자가격 11만2,000원
안나푸르나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