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2016 명산 100 완주자의 날’ 열어
블랙야크, ‘2016 명산 100 완주자의 날’ 열어
  • 류정민 기자
  • 승인 2016.06.2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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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양재 더케이호텔…완주자 및 도전자, 블랙야크 임직원 등 600여 명 참석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대표 강태선)가 25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블랙야크가 자랑하는 ‘명산 100 도전’ 프로그램 완주자들을 위한 ‘2016 블랙야크 명산 100 완주자의 날’을 개최했다.

▲ 명산 100 완주자들과 블랙야크 강태선 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

2013년 ‘명산 40 도전’으로 시작한 이 행사는 건전한 산행문화 확산을 위한 블랙야크의 아웃도어 캠페인이다. 현재 전국에서 2만2000여 명이 참여 중인 ‘명산 100 도전’ 프로그램은 블랙야크 마운틴 북 사이트에 가입한 후 가까운 블랙야크 매장에서 빨간색 타월을 수령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블랙야크 강태선 회장은 환영사에서 “명산 100을 통해 도전자들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찾고 더불어 인생에서 잊고 있던 꿈과 희망까지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 지난 25일 열린 ‘2016 명산 100 완주자의 날’에는 완주자와 도전자, 블랙야크 임직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강태선 회장은 환영사에서 “명산 100을 통해 도전자들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찾고 더불어 인생에서 잊고 있던 꿈과 희망까지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완주자와 도전자, 블랙야크 임직원 등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올해는 213명의 도전자가 새롭게 명산 100 완주자로 임명됐다. 완주자들은 완주증과 완주 배지, 다양한 기념품을 부상으로 제공받았다. 이로써 블랙야크 명산 100 완주자는 지난해 임명된 349명의 완주자를 포함해 총 562명(2016년 3월 기준)으로 늘어났다.

562번째로 완주한 김용만 씨(59세, 경기)는 “재작년 7월 8일 계룡산에서 명산 100을 시작해 올해 3월 30일 지리산 발해봉에서 완주를 마쳤다”며 “우연히 산 정상에서 블랙야크 빨간색 타월을 들고 사진 찍는 사람들을 만나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완주했다는 자신감이 앞으로 살아가면서 큰 힘이 될 것 같고,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행사라 뜻 깊다”고 행사에 참석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삼둥이 아빠 배우 송일국 씨가 블랙야크 마운틴북의 명예 셰르파로 임명되어 위촉식을 가졌다. 송일국은 “도전이 없으면 발전할 수 없고 새로운 세상을 열 수도 없다”며, “상상조차하기 힘든 100대 명산을 오른 분들의 도전정신이 우리가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데에 꼭 필요하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고 말했다.

완주자들을 위한 다양한 경품 추첨 이벤트도 행사 분위기를 한껏 드높였다. 특히 20명을 선발해 히말라야 트레킹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와 3명을 선발해 페루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야크크루 in 페루’ 럭키 드로우 이벤트도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페루 여행에 당첨된 완주자 송인순 씨(53세, 서울)는 “성대한 환영식에 참가해서 완주 기쁨을 나눈 것도 행복한데 페루 여행의 기회까지 얻어 설렌다"며 소감을 밝혔다.

▲ 명예 셰르파로 임명된 배우 송일국 씨가 강태선 회장과 기념촬영을 했다.

블랙야크 담당자는 “완주자뿐 아니라 명산 100에 도전하고 있는 모든 도전자들은 블랙야크가 건전한 아웃도어 문화를 만들어가고 글로벌 기업으로서 초석을 다지는데 큰 힘이 되어 준다”며 “많은 사람들이 산을 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화를 만들어보겠다”고 전했다.

▲ 명산 100을 완주해 페루 여행의 기회를 얻게 된 참가자들.

자료제공 블랙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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