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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잘’ 타고 있습니까?…자전거 안전BICYCLE TIP2
  • 이주희 기자|사진 김해진 기자
  • 승인 2016.06.21 14:52
  • 호수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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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집집마다 한 대쯤은 가지고 있는 것, 자전거입니다. 라이딩하기 더없이 좋은 날씨에 자전거 삼매경에 빠진 사람들이 부쩍 늘었어요. 하지만 꼼꼼한 준비 없이 무턱대고 자전거를 타다가는 도리어 안전사고를 당할 수도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라이딩을 위한 수칙, 지금부터 차근차근 살펴볼까요?

   
 
안전 운행을 위해서는 먼저 자전거의 상태를 점검하는 게 우선입니다. 바퀴의 공기압이 적정 수준인지, 페달을 돌려보고 체인이 잘 맞물려 있는지, 브레이크가 잘 잡히는지, 안장은 안정적으로 고정돼 있는지 구석구석 뜯어봐야 하죠. 안전장비를 잘 갖추는 것도 결코 간과해서는 안돼요. 특히 헬멧은 반드시 착용해야 합니다. 초보자는 넘어질 경우를 대비해 무릎 보호대까지 차는 것이 좋아요. 자전거용 장갑과 선글라스 역시 빠뜨릴 수 없는 장비입니다. 교통 표지판과 수신호를 미리 숙지하는 것도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는 지름길입니다.

자전거는 도로교통법상 ‘차’로 분류되므로 보행자 전용도로에서는 타지 말아야 해요. 횡단보도를 건널 때에도 자전거에서 내려 끌고 건너도록 합니다. 자전거가 다닐 수 있는 길은 도로, 자전거 전용도로,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가 있습니다. 차도를 이용할 경우에는 우측 가장자리에서 주행해야 하며, 역주행은 절대 금물! 야간 라이딩 시에는 전조등과 후미등을 꼭 켜주시고, 이어폰으로 음악을 크게 듣는 행동은 삼가는 것이 안전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라이더 스스로 조심하며 방어운전하는 습관을 갖는 게 필수적입니다.

라이딩을 마친 후에는 그대로 자전거를 방치하지 말고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바퀴 사이에 낀 돌, 나무조각 등은 바로 제거하고, 외부 충격으로 인해 림이나 포크가 휘지는 않았는지 확인해야 하죠. 또 헝겊에 세척제를 묻혀 체인에 묻은 이물질을 닦아내고 윤활제를 뿌려주세요. 혹 녹이 슬었거나 마모가 있다면 체인을 교체해줍니다. 브레이크를 잡았을 때 소리가 나는 경우에는 브레이크 패드의 간격을 조절하거나 마모된 패드를 교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문제는 있는 것 같은데 해결방법을 모르겠다면 자전거 A/S 센터나 숍을 찾아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주희 기자|사진 김해진 기자  jhlee@outdoo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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