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STYLE|ALBUM 그레이GRAY is 뭔들
‘무례하게~ 무례하게’ , ‘소리질러! 네가 참아왔던 만큼 더 크게 소리질러’ 한동안 힙합뮤지션 로꼬에 빠져있었다. ‘무례하게’ , ‘리스펙트RESPECT’ , ‘어썸AWESOME’ 등 귀에 착착 감기는 멜로디와 강한 펀치라인, 랩, 보컬 등 빠져들 만한 요소 천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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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발매된 미니앨범 <콜 미 그레이CALL ME GRAY> |
피처링, 프로듀싱 말고 온전한 그레이의 음악이 궁금했다. 뒤늦게 지난 2013년 발매된 미니앨범 <콜 미 그레이CALL ME GRAY>와 2015년 발매된 싱글 <그레이그라운드GRAYGROUND>를 접했다. 화이트와 블랙, 이중적이면서도 모순된 것을 표현하고 싶다는 이 뮤지션, 자신의 생각을 다른 이에게 곧잘 전달했다. 노래와 랩으로, 작곡과 작사로, 그리고 프로듀싱으로. 뮤지션으로서 그는 만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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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발매된 싱글 <그레이그라운드GRAYGROUND> |
품에 안고 있던 그의 팬들은 조금은 아쉬울 수 있다. 그들의 품을 벗어나 더 다양하고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을 테니까. 롤모델 퍼렐PHARRELL과 마주하는 그의 음악이야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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