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우리 아이 수영복, 래쉬가드로 준비하자!”
“올여름 우리 아이 수영복, 래쉬가드로 준비하자!”
  • 이주희 기자
  • 승인 2016.06.0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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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보호·체온 유지 효과 우수…컬럼비아·K2·블랙야크·아이더 등 제품 잇달아 출시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더위에 여름 휴가를 준비하는 손길도 바빠지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휴가를 떠날 계획이라면 시원한 물놀이를 빼놓을 수 없다. 하지만 엄마는 차가운 물속에서 뜨거운 태양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오랜 시간 물놀이를 즐기는 아이들이 걱정이다. 이럴 때 해답을 주는 아이템이 바로 래쉬가드. 자외선과 거센 물살, 바위 마찰 등으로부터 아이의 연약한 피부를 지켜주고 장시간 물속에서 놀아도 체온을 유지해주니 안심이다. 기능성은 물론 디자인도 아기자기 예쁜 키즈 래쉬가드를 한데 모아 소개한다.

▲ 컬럼비아가 새로 출시한 ‘미니 브레이커 롱 슬리브 선가드’ 화보컷.

컬럼비아는 여름철 물놀이뿐만 아니라 가족 나들이 등에도 두루 입을 수 있는 ‘미니 브레이커 롱 슬리브 선가드’를 선보였다. 물에 젖으면 빠르게 마르는 퀵드라이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물놀이 후 아이들의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을 막아주고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또한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옴니쉐이드 기능으로 강한 햇빛으로부터 아이들의 피부를 보호해주며 신축성이 좋아 아이들이 활동하기 편하다. 컬러는 3가지며 가격은 3만5,000원.

▲ K2의 ‘레스큐 360’ 키즈 래쉬가드 화보컷.
K2는 성인용 ‘레스큐 360’ 래쉬가드를 키즈용으로 출시했다. 이 제품은 UPF 50+ 이상의 자외선을 차단해주고 강력한 흡습·속건 기능으로 물놀이 시 아이들의 체온을 유지해준다. 신축성이 뛰어난 트리코트 소재는 4웨이 스트레치 기능을 갖춰 역동적인 움직임에도 아이들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성인용 제품과 동일한 디자인으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입는 패밀리 룩으로 연출하기에도 제격이다. 블랙, 레드, 화이트, 라임, 터콰이즈 5가지 컬러로 나오며 가격은 5만9,000원이다.

블랙야크 키즈는 상의, 다양한 길이의 하의, 래쉬가드 세트, 트러거 팬츠, 후드 집업 등 래쉬가드 10종을 새로 내놨다. 신축성이 우수한 폴리스 스판 트리코트 소재를 사용해 활동하기에 편하며 자외선 차단 기능까지 포함돼 화상 위험도 덜어준다. 대표 제품인 ‘BK이파래쉬가드세트’는 상·하의, 수영모로 구성된 세트 제품으로, 시원한 컬러감과 기하학적인 삼각 패턴, 야크 모티브 프린트가 더해져 완벽한 래쉬가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가격은 9만9,000원.

아이더도 키즈 래쉬가드 3종을 선보였다. 성인보다 피부가 연약하고 민감한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기능을 높였고 디자인도 귀엽고 발랄하게 구성했다. 상·하의 세트 제품인 ‘피쉬볼 키즈 래쉬가드’는 속건 기능이 좋고 해충과 약품에 강한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을 높였으며 신축성이 뛰어나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함을 제공한다. 밝고 화사한 색상에 깜찍한 물고기 모양을 프린트해 바닷가나 수영장, 계곡 등에서 시원하고 경쾌한 스타일을 완성시켜준다. 남녀공용으로 아쿠아, 오렌지 2종으로 선보이며 가격은 6만9,000원이다.

▲ 블랙야크 키즈가 선보인 래쉬가드 화보.

▲ (왼쪽부터) 아이더의 ‘체이스 키즈 래쉬가드 티’와 ‘피쉬볼 키즈 래쉬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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