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트, 서울 등촌동에 첫 직영점 오픈…접점 확대 주력
마무트, 서울 등촌동에 첫 직영점 오픈…접점 확대 주력
  • 글 사진 이주희 기자
  • 승인 2016.06.03 19:2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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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정체성 담아낸 구성 눈길…스위스 본사 지원 받아 매장·마케팅 강화

마무트코리아(대표 서해관)가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첫 직영점을 오픈했다. 3일 문을 연 매장은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직영점인 만큼 브랜드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 마무트 등촌 직영점 외관.

마무트 등촌 직영점은 강서와 목동 지역을 아우르는 곳에 위치해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 매장 규모는 약 50평으로 의류, 신발, 배낭, 등반장비, 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 알파인 클라이밍, 락 클라이밍, 백패킹·하이킹 등 각 라인별로 한눈에 보기 쉽게 디스플레이를 구성했으며, 한편에는 세계적 명산의 등정 루트를 360도 파노라마 뷰와 VR 영상으로 촬영한 ‘프로젝트 360’ 체험존을 마련했다. 고산등반부터 가벼운 둘레길까지,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라인업이 폭넓게 구비돼 있어 고객의 니즈와 수준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 마무트 등촌 직영점 전경.

▲ 마무트 알파인 클라이밍 라인.

마무트코리아 김지형 마케팅 차장은 “올해부터 스위스 본사의 투자를 받아 직영점 확대와 인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며 “등촌점에 이어 7월에는 부산 광복동에 직영점을 오픈하고, 2018년까지 20여 개의 직영점을 열어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마무트코리아는 스위스 본사의 지원으로 매장 확대에 주력하는 한편, 마케팅에도 본격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TV 광고, 유투브·페이스북 광고 등을 전개하며 보다 적극적인 브랜드 홍보에 나선다. 또한 아시안 컬렉션을 토대로 아시아 지역, 우리나라에 맞는 제품 개발에도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 마무트코리아 서해관 대표.

마무트코리아 서해관 대표는 “그동안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한국 시장에 마무트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는 데 총력을 쏟았다면, 앞으로는 그간의 노하우와 새로운 인력, 본사의 지원까지 삼박자를 바탕으로 고객과의 소통에 주안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여타 브랜드들이 정체기를 탈피하고자 산에서 도심으로 내려오고 있지만, 마무트는 ‘Absolute Alpine’이라는 모토 아래 산에 집중하면서 아웃도어 정통성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한편에 마련된 ‘프로젝트 360’ 체험존.

▲ 매장에 전시된 배낭과 등반장비들.

▲ 초보자용부터 고산등반용까지 다양하게 구비한 등산화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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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숙 2017-10-04 07:02:37
어제저도 다녀와서 미바자켓하나질럿어요
매장물건이 많아서좋더라구요
블로그도 잘되있구요

https://m.blog.naver.com/mammutdh/22111013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