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악박물관, 김재수 대장 강연 개최
국립산악박물관, 김재수 대장 강연 개최
  • 이주희 기자
  • 승인 2016.06.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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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2시 산악토크 콘서트…히말라야 등반과 산행관 주제로 진행

국립산악박물관은 산악 관련 명사에게 산악역사 및 문화에 관해 듣는 특강 프로그램인 산악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의 첫 강연은 18일 오후 2시 국립산악박물관 내 영상실에서 열리며, 강연자로는 산악인 김재수 대장이 나선다.

▲ 산악인 김재수 대장.

김재수 대장은 2007년 5월 에베레스트(8848m)를 시작으로 2011년 초오유(8201m)까지 히말라야 8000급 14개 봉우리를 세계 최단시간(4년 4개월)에 등정한 인물로, 현재 코오롱등산학교 강사이자 경남산악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이번 강연은 그가 1990년부터 50여 차례 넘는 고산등반을 하며 살아온 산악인으로서의 삶, 우리나라 산악역사와 함께 그가 겪었던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히말라야 등반을 위한 국내·외 준비과정, 고소적응 기술, 고소식량 등과 같은 고산등반 기술에 대한 내용도 들을 수 있어, 히말라야 등반에 관심이 있거나 계획하고 있는 이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산악토크 콘서트는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산악박물관(033-638-4453)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nmm.forest.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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