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멀티카메라 제조사 고프로가 새로운 모바일 편집앱 ‘퀵(Quik)’을 론칭했다. 이번에 선보인 앱은 총 28가지의 영상 템플릿과 다양한 음원을 무료로 제공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클립영상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매주 일요일에는 사용자의 모바일에 저장된 관련 영상들을 묶어 자동으로 클립영상을 만들어주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 고프로가 새로 론칭한 모바일 편집앱 ‘퀵(Quik)’.

이와 더불어 고프로는 고급 편집 기능을 구현한 스플라이스 앱을 제공하고 있다. 이 앱은 장면 변환 스타일을 선정하거나 영상의 길이 조절, 필터 적용, 슬로우 모션, 타임랩스 등의 기능들을 모바일에서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퀵 앱은 앱 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으며, 스플라이스 앱은 iOS 운영체제에서 사용 가능하다.

고프로 관계자는 “고프로 디벨로퍼 프로그램을 통해 100여 개가 넘는 기업의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와 고프로 제품의 호환을 돕고 있다”며 “막강한 모바일 편집 솔루션을 ‘고프로 생태계’에 통합시키며 사용자 편의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스플라이스 앱 이용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