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푸마 둔산점, ‘산책 북스테이’ 연다
라푸마 둔산점, ‘산책 북스테이’ 연다
  • 이주희 기자
  • 승인 2016.06.0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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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7시 30분…책 읽으며 텐트서 하룻밤 묵어갈 수 있는 프로그램

라푸마 둔산점(대표 이상은)이 운영하는 여행문화센터 산책에서 3일 오후 7시 30분 ‘제1회 산책 북스테이’를 개최한다. 이번 산책 북스테이는 책과 숙박이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라푸마 둔산점 2층에 구비된 3천여 권의 여행·문화·예술·인문 서적을 자유롭게 읽으면서 텐트에서 쉬거나 하룻밤 묵을 수 있다. 책 속에 숨겨둔 경품 종이를 찾는 ‘산책 보물찾기’, 책 속 좋은 문장을 소개하는 ‘낭독을 부탁해’ 등 소소한 이벤트도 마련돼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1만원.

이상은 라푸마 둔산점 대표는 “이번 북스테이는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책과 사람이 만나 삶의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는 즐거운 쉼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라푸마 둔산점 2층 여행문화센터 산책에서 매월 열리는 독서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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