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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의 푸른 하늘, 체레스테…비앙키, 임풀소 105LIFE STYLE|BICYCLE
  • 오대진 기자|사진제공 대진인터내셔널
  • 승인 2016.05.25 17:25
  • 호수 132
  • 댓글 1

자동차, 스피커, 가방, 신발 등 어떤 제품이든 가장 멋스러운 색상은 ‘블랙’이라는 것이 에디터의 신념이다. 요즘 들어 선입관이라는 생각이 들곤 했다. 페라리는 정열적인 레드, 지포라이터는 블링블링한 금빛에 더 마음이 간다. 브랜드 감성도 더 잘 녹아들고.

   
 
자전거 중에서는 이탈리아 브랜드 비앙키BIANCHI가 그렇다.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자전거 브랜드로 올해로 창립 132주년(1885년 창립)을 맞았다. 이 명품 자전거의 브랜드 컬러는 지중해의 푸른 하늘이다. 이탈리아어로 하늘색을 뜻하는 체레스테Celeste. 체레스테는 투르 드 프랑스, 지로 디 이탈리아 등 수많은 로드 레이싱 대회에서 쌓아온 전설적인 우승 기록들과 함께 비앙키를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명품 브랜드답게 고가의 자전거들이 라인업을 꽉꽉 채웠다. 그 중 로드바이크 입문자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는 모델이 바로 임풀소IMPULSO 105. 프레임은 알루미늄 소재지만 트리플 하이드로포밍 기술을 적용해 카폰 프레임과 유사한 형상을 갖고 있다. 편안한 장거리 주행을 위해 엔듀어런스 지오메트리 및 비앙키만의 충격 흡수 기술인 BAT와 K-VID, 1K 케블라 섬유가 적용된 알로이/카본 포크를 적용했다. 푹신한 쿠션감을 자랑하는 산마르코 안장 채택으로 라이더의 피로도 덜었다.

프레임은 앞서 언급한대로 알루미늄이고 구동계는 풀 105가 아닌 부분 105급이다. 가성비가 좋지 않다. 비슷한 가격이면 더 높은 구동계를 장착한 자전거 선택도 가능하다. 그런데도 매해 없어서 판매를 못 할 정도란다. 사람들은 샤오미 세상이 오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 더 중요한 고려 요소가 있다는 이야기다.

브랜드 철학이 녹아든 눈길을 사로잡는 디자인에 특유의 감성도 있어야 된다. 애착심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는 말. 무언가를 소유한다는 것은 그것과 나 자신을 동일시하는 것이니까. 결국엔 라이더 본인의 눈에 예뻐야 오래 탈 수 있는 자전거다.
비앙키가 그렇다.

색상 체레스테(하늘색), 블랙
사이즈 44-46-50-53-55-57-59
소비자가격 179만 원
대진인터내셔널

오대진 기자|사진제공 대진인터내셔널  dj@outdoo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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