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 치악산국립공원서 소나무 식수 행사 가져
네파, 치악산국립공원서 소나무 식수 행사 가져
  • 김경선 기자
  • 승인 2016.05.2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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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고객 80명과 400그루 식수…올해 상·하반기 2회 계획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대표 이선효)가 지난 21일 강원도 치악산국립공원에서 가족 고객 80여 명과 함께 소나무를 심고, 치악산 생태관광을 하는 ‘네파와 치악산국립공원이 함께하는 소나무 식수 행사’를 진행했다.

▲ 네파는 지난 21일 치악산국립공원에 400그루의 소나무를 심었다.

네파 식수 행사는 소나무 복원 사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매년 기후 변화와 산림훼손 등으로 100만 그루의 소나무가 사라지고 있는 점을 착안해 멸종 위기의 소나무를 복원하고자 진행중이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기념해 가족 단위 고객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모집한 80여 명의 가족 고객들은 치악산국립공원 내 훼손 지역의 조기 복원을 위해 400그루의 소나무를 직접 심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생태 전문 해설가가 치악산에 얽힌 보은설화와 금강 소나무 스토리, 자연생태에 대한 해설을 곁들여 재미를 더했다.

▲ 80여명의 가족 고객과 함께한 식수 행사.

네파 마케팅본부 정동혁 상무는 “지난해 고객들과 함께했던 소나무 식수 행사의 반응이 좋아 올해는 더욱 규모를 키워 가족 및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네파는 자연환경보호 옹호론자라는 브랜드 네임처럼, 자연을 지키고 보호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자연 환경에서 활동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네파는 식수 행사는 물론 가족 고객들에게 생태 해설사를 통한 해설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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