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4년 연속 최고 여행지로 꼽혀
뉴질랜드, 4년 연속 최고 여행지로 꼽혀
  • 이슬기 기자
  • 승인 2016.05.2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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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일간지 <텔레그래프> 트래블 어워드 선정…마오리 문화, 미들어스, 모험의 나라 등 26가지 이유 소개해

영국의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최근 약 7만5,000여 명의 독자가 참여한 ‘2015-16 텔레그래프 트래블 어워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뉴질랜드는 4년 연속 세계 최고의 여행지로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 뉴질랜드 웨스트 코스트의 매서슨 호수. 빙하가 녹아내려 조성됐으며, 일명 ‘거울 호수’라 불린다.

텔레그래프는 뉴질랜드가 최고의 여행지로 꼽히는 26가지 이유를 소개하기도 했다. 기사에는 뉴질랜드만의 독특한 마오리 문화와 영화 반지의 제왕의 배경이 된 미들어스, 모험의 나라에서 체험하는 번지 점프, 사륜구동 차량으로 즐기는 90마일의 비치, 세계 최고의 산책로 밀포드 트랙 등이 포함됐다.

권희정 뉴질랜드 관광청 지사장은 “뉴질랜드는 대자연을 경험하고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대표적인 여행지”라며, “특히 사회적 안전망도 잘 갖춰져 있어 여행지로서 더욱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텔레그래프 트래블 어워드’ 결과 세계 최고의 여행지 2위는 몰디브가 차지했으며, 그 위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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