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노르딕워킹 강습 문 열었다
2016 노르딕워킹 강습 문 열었다
  • 이지혜 기자 | 사진제공 NWIK
  • 승인 2016.05.1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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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 클래스 오픈

지난 4월 4일부터 노르딕워킹 교실이 열렸다. 서울숲에서 오는 5월 9일까지 열리는 이번 클래스는 사단법인 노르딕워킹 인터내셔널 코리아(NWIK)와 서울숲 관리사무소, 성동구 보건소가 주관해 진행된다. 3월 7일부터 서울시 공공 예약 서비스를 통해 열린 클래스 접수는 선착순 조기 마감되며 노르딕워킹의 인기를 실감케했다.

NWIK 대표인 김경태 박사와 최승모 헤드코치의 진행으로 이루어지는 클래스는 첫날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이후 본격적인 실기교육이 이뤄졌다. 노르딕워킹 단계별 학습과정에는 1 끌기Dragging(폴을 잡지 않은 채로 손바닥을 이용하여 지면을 누르며 걷기) 2 쥐었다 펴기Hold & Release(선 상태로 양 팔을 흔들며 쥐었다 펴기) 3 한손워킹One-hand Walking(한 팔만을 사용하여 워킹) 4 양손워킹Both-hand Walking(양 팔을 동시에 사용해 워킹) 5 3스텝3Beats-Step(쥐었다 펴는 단계를 세 박자로 걸으며 진행하기)가 있다.

첫날 교육은 간단한 스트레칭 후 노르딕워킹의 기본 동작인 끌기 동작을 중점적으로 배웠다. 이후 서울숲 공원을 노르딕워킹으로 걸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참가자들은 폴을 사용해 걷는 것에 낯선 모습을 보였지만 차츰 폴과 친숙해지며 바른 자세로 걷게 되는 것에 만족스러움을 나타냈다.

NWIK의 최승모 헤드코치는 “노르딕워킹은 폴을 사용하여 걷기에 신체밸런스를 높이며 일반 걷기보다 심폐기능이 활성화되고 상하체 근육 사용이 많아진다”고 소개하며 “더 다양한 노르딕워킹 클래스를 통해 서울시민들에게 노르딕워킹의 매력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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